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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4 18:16:37
  • 최종수정2016.04.04 18:30:21
오제세 "장애인지원센터 청주 유치" 발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후보는 4일 장애인지원센터 청주유치와 농아인수화교육원 건립 등을 발표.

장애인지원센터는 오 후보가 지난 2013년 대표발의한 장애인복지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2015년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설치되는 것으로, 국민연금공단이 관리하며 복잡한 장애인서비스 전달 구조로 인한 낮은 접근성, 서비스 전달의 비연속성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

오 후보는 이와 함께 "농아인들의 사회참여 확산을 위해 청주에 농아인수화교육원 설립과 함께 장애인권리보장 입법화, 장애인연금 지원대상 확대 및 장애인연금액 30만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
송태영 "기업도시 청주 만들어야"

○…새누리당 송태영(청주 흥덕) 후보가 4일 "100만 시민을 위한 신성장 중심지 청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기업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세부 공약을 제시.

송 후보는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신제조업 르네상스 실현 △충북대표산업과 연계한 BIO와 ICT 융합 지원 확대 △세종·청주 공항 연계 MICE산업 육성 △U-턴 경제특구 지정 및 규제최소화지구 지정 등을 공약.

송 후보는 "지금까지 해외로 나가있는 기업의 10%만 국내로 U턴할 경우 2020년까지 연평균 47만명의 고용창출, GDP 34조원 증가, 세수 21조원 증가가 예상된다"며 "청주지역에 U-턴 경제특구를 유치해 충청권의 경제 중심 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
도종환 "국정화저지네트워크 '국정교과서 저지 인증마크' 수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후보는 4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가 박근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맞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해 '국정교과서 저지 인증마크'를 수여했다"고 소개.

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각종 토론회에서 설득력 있는 논리로 국정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며 "국정교과서 저지법인 '역사교과용도서의 다양성 보장에 관한 특별법안'을 당론으로 대표 발의하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피력.

그러면서 "아직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며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며 역사를 후퇴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
정수창 "야권연대 논의 필요성 느끼지 못해"

○…국민의당 정수창(청주 흥덕) 후보는 4일 언론사 토론회에서 야권연대와 관련해 "각 당의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라며 "야권 연대 논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변.

정 후보는 이어 청주산단 팽창에 따른 분진,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한 인접 지역 주민들 생활환경권 보장 해결 방안 질의에 대해 "관리 감독 기능 철저, 유관 기관 간 협의체 구성을 통한 민원 사항 해결, 입주 업체 이주시 부지 확보를 비롯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응답.

정 후보는 그러면서 KTX오송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청주 및 충북권 전체의 현안인 만큼 지역 정치권과 행정기관가 협의체구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플랜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
김준환 "가경천 등에 수변공간 조성"

○…무소속 김준환(청주 흥덕) 후보는 4일 청주공단오거리 유세에서 "가경, 석남천, 병천천 수질개선, 수변공간 조성 하겠다"고 공약.

김 후보는 이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산책, 휴식, 문화공간을 위해 가경천, 석남천, 병천천 수질을 개선하고 수변길 정비 및 화장실 시설 보수 등 지역 주민들의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

그러면서 "주택가 놀이터를 활용한 주차난 해소와 어린이 안전지도 연계한 CCTV확충을 통한 주민편의 및 안전체계 구축 등 생활밀착형 공약사업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
오성균 "청년아카데미 청원구에 유치하겠다"

○…새누리당 오성균(청주 청원) 후보는 4일 "청년실업은 쓸 만한 일자리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제한된 정보와 경험부족, 금전적 부담 문제 때문에 일자리가 연결되지 않는 것도 한 원인" 이라며 "서울에만 설립돼 있는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청원구에 반드시 유치하겠다" 고 약속.

오 후보는 "청년희망아카데미는 청년희망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원스톱정보센터와 멘토링 서비스, 일자리창업능력개발 사업 등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정리해서 제공해주는 곳"이라며 "하지만 현재 청년희망아카데미는 서울에만 설립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지방청년들이 혜택을 받는데 큰 제약이 있다"고 설명.

그러면서 "지역 청년들에게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청년과 기업 간의 일자리를 매칭시켜 줄 청년희망아카데미가 조속히 설립돼 많은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취업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
김도경, 농업 분야 공약 11개 제시

○…민중연합당 김도경(청주 청원) 후보가 4일 농업 분야 공약 11가지를 발표.

김 후보는 "농촌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농촌사회의 공익적 역할과 활동에 대해 대가를 치르고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

그러면서 △국가폭력 가중처벌제 도입 △농민수당(240만원) 신설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농산물 최저가격 현실화 △밥쌀 수입 중단 △TPP가입 중단 △농협중앙회 지주회사 해체·중앙회장 직선제 실시 △농업재해보험공단 설립·농업재해대책법 현실화 △남북 농업교류 보장·남북 공동 식량계획 수립 △대기업 농업진출 특혜정책 폐지 △농기계·농자재 원가공개 실시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시장도매인제 도입 등을 제시.

/ 최범규기자
김영국 "경대수 '혐의없음' 구두결정에 이의제기"

○…국민의당 김영국(증평·진천·음성) 후보측이 제기한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의 의정보고서 허위사실 유포 고발건에 대해 음성군선관위가 혐의없음 결정을 내리자, 김 후보측은 이 결정에 불복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

경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한 김영국 후보측의 한 관계자는 "경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 서면으로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공식적인 서면 답변없이 구두 답변만을 하고 있다"며 "선관위의 구두결정에 대해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고 이번 위반혐의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표명.

이 관계자는 "총사업비를 마치 본인이 모든 것을 유치한 것처럼 의정보고서에 기재한 것에 대해 중부3군 유권자들에게 사죄하고 더이상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촉구.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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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