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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8 16:07:40
  • 최종수정2016.03.28 16:07:51
[충북일보] 새누리당 이종배(58) 후보는 28일 충주에 '국제뷰티·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보가 유치한 '중부권통합의학센터(미래융합의학센터)'와 충주시가 중점추진 중인 '당뇨바이오특화도시'를 연계하고, 성형·미용 등 '뷰티산업육성'을 접목해 충주일대를 뷰티관광·의료관광을 위한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전철시대 개막으로 충주가 물류 중심지로 회복하는 것과 관련해 사람과 돈이 충주로 모이는 발전 전략으로 국제뷰티·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도와 도로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길이 아니라 사람과 물류가 안으로 모이는 길이 되도록 도시 정주 여건 확충과 농업·제조·관광·서비스 등 전체 산업구조를 디자인하고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수안보에 전체 사업비 300억원이 투자되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미래융합의학센터)를 건립해 충주를 미래의학과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로 했다. 이 사업은 올해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이 확보됐다.

또 충주·제천 당뇨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연계 협력 선도사업에 선정된 것을 십분 활용해 당뇨예방연구센터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뷰티산업 규제자유구역 지구 지정을 통해 국내 유수의 성형병원을 유치하는 등 뷰티 서비스산업 집중 투자로 뷰티 제조분야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수안보관광특구도 재정비해 '수안보 가족형 효(孝) 테마 온천' 조성 등 유기농과 건강미용작물·식품을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수도권 전철시대 교통물류 인프라, 중원문화권과 수안보 중심 유명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농업 6차 산업화 전략을 병행한 체험·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임기 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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