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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7 16:59:43
  • 최종수정2016.03.07 16:59:43
[충북일보] 당내 경선에서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한 예비후보자 가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3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A씨가 특정인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한 A씨의 직계비속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B씨는 A씨를 당내 경선에서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특정인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당원 8천여명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는 당내경선과 관련,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충북선관위는 "주요 정당의 당내경선이 임박함에 따라 당내경선 관련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예방 및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당내경선 관련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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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