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6℃
  • 구름많음강릉 17.8℃
  • 구름많음서울 16.5℃
  • 구름많음충주 15.8℃
  • 흐림서산 12.5℃
  • 흐림청주 18.7℃
  • 흐림대전 17.9℃
  • 흐림추풍령 16.0℃
  • 구름많음대구 19.4℃
  • 구름많음울산 18.4℃
  • 구름조금광주 18.2℃
  • 구름조금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7.8℃
  • 흐림홍성(예) 15.8℃
  • 제주 16.3℃
  • 구름조금고산 16.6℃
  • 흐림강화 12.2℃
  • 구름많음제천 13.2℃
  • 흐림보은 16.4℃
  • 흐림천안 17.8℃
  • 흐림보령 15.8℃
  • 흐림부여 14.5℃
  • 흐림금산 17.8℃
  • 구름많음강진군 17.5℃
  • 구름많음경주시 18.9℃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부3군 후보들 TV토론회서 '뜨거운 공방전'

더민주 임해종 "노후는 양평? 이중적 행태"
새누리 경대수 "비방 중단…공명선거 촉구"

  • 웹출고시간2016.04.11 19:17:13
  • 최종수정2016.04.11 20:03:38
[충북일보] 잠잠하게 치러지던 중부3군 선거구가 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후보간 뜨거운 공방전으로 막판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간 큰 이슈없이 조용히 치러지던 중부3군의 선거가 막판에 접어들자 공방전으로 새국면을 맞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 열린 KBS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후보자 초청 TV토론회가 후보간 공방의 발단이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더불어 민주당 임해종 후보는 "국회의원 신분이었던 2012년 부부합산 소득세 납부액이 0원이었고, 2013년도 부부합산 납부액이 4천원에 불과했던 것에 대한 이유와 선거공보에 신고한 경대수 후보자의 재산신고액이 1천만여원에 불과한 이유, 배우자가 2010년 취득한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1천500여 평의 토지를 취득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가 답변과정에서 "부인명의의 토지는 나중에 노후를 보내려 구입했다"고 발언하자 임해종 후보는 "고향인 괴산군을 버리고 중부3군에 국회의원에 출마하더니 노후는 타 지역인 양평에서 보내려고 하느냐"며 이중적 행태에 대한 지적을 SNS 등을 통해 막판 공략에 나섰다.

이에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임 후보와 김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

경 후보는 임 후보를 향해 "후보자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세무서로부터 공직선거법후보자용 소득세 납부체납증명서를 발급받아 선관위에 제출하고 이 증명서를 기준으로 선거공보에 사실 그대로 기재한 것"이라며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강변했다.

또, 경 후보는 "(김 후보는)초등학교때 고향을 떠나 수십년간 외지에서 생활하며 인천과 안양에 25억짜리, 28억짜리 모텔 2채, 7억여원에 달하는 상가 2채와 5천600만원이 넘는 외제차에 콘도회원권도 2개, 서울 강남과 인천에 아파트도 2채나 있다"며 "지역을 위해 특별한 기여행위가 확인되지도 않은 김영국 후보는 그저 고향사람 타령으로 소지역주의를 조장하며 흑색선전을 유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