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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찾은 안철수 "양당은 반대만 하는 게으른 정치 했다"

  • 웹출고시간2016.03.17 17:48:47
  • 최종수정2016.03.17 17:48:47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7일 오후 조치원읍에서 열린 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기존 양당(새누리,더민주)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상대방 정책에)반대만 하는 게으른 정치를 했어요. 대한민국이 수렁으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창당을 했어요. 이번 총선을 통해 3당 정립 체제가 되면 기존 정당들도 반대만 하지는 못할 겁니다."

17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농협예식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대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기존 정당들을 비판했다. 그는 축사 마지막에서 고사성어인 '우공이산(愚公移山)'을 인용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며 "제가 맨 앞에 서서 삽을 들고 산을 옮기겠다"고도 했다.

고진천·이강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세종시 당위원장으로 공동 선임된 이날 행사는 30여분만에 끝났다. 하지만 취재진을 제외한 참석자는 100여명으로 당초 예상보다 매우 적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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