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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잡아라'…막오른 공식 선거운동

새누리 "일할 기회 달라"
더민주 " 희망 주는 정당"
국민의당 "3당 체제 구축"

  • 웹출고시간2016.03.31 19:18:15
  • 최종수정2016.03.31 19:18:20
[충북일보] 4·13총선의 막이 올랐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여야 각 정당 후보들은 거리로 나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전념했다. 거리는 현수막과 선거 로고송으로 가득했다.

각 정당 후보들과 무소속 주자들은 이날 오전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총선 열전에 돌입했다.
ⓒ 김태훈기자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9시30분 청주대교 분수대 앞에서 청주권 후보 합동 출정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기용 선대위원장은 "야당 의원과 함께 한 청주의 지난 10여년은 참으로 힘들었다"며 "새로운 일꾼, 듬직한 일꾼, 일 잘하는 일꾼, 새누리당의 일꾼들이 청주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김태훈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전 10시 청주 상당공원 앞에서 합동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도종환 선대위원장은 "우리(더민주당)가 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나라가 한없이 타락하게 된다"며 "희망을 주는 정당, 희망을 주는 선거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태훈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서 거대 양당체제를 깨뜨려야 한다며 3당 체제 구축을 다짐했다.

출정식을 마친 각 정당 후보들은 이후 지역을 누비며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섰다.

특별취재팀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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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