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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활성화 위해 기관단체와 맞손

중원대, 기업경영인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

  • 웹출고시간2024.03.05 15:21:05
  • 최종수정2024.03.05 15:21:05

괴산군이 5일 군내 주요 기관단체과 지역 상생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와 두 손을 맞잡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 경한호 괴산군노인회장, 이한배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장, 안명자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박천웅 괴산군이장협의회 사무국장, 안진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장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와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 추진하는 도시근로자 사업과 일손이음(옛 생산적일손봉사)의 참여인력 확대로 기업 및 농가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 농가와 유휴인력 발굴 △외국인유학생, 봉사단체 참여 확대로 일손 나눔문화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추진 등이다.

군은 올해 충북도 도시근로자 참여인원 확대 계획에 발맞춰 여성, 외국인 등 숨어있는 유휴인력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론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산업진흥협회를 비롯한 주요 직능단체와 협업해 제조 중소기업과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홍보 및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필요한 때에는 충북도에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및 예산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군은 2016년 이후 추진 중인 일손이음 사업을 확대해 군민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취약 농가의 일손을 지원한다.

송 군수는 "인구감소에 따른 중소기업, 농가의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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