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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06 13:24:52
  • 최종수정2024.03.06 13:24:52
[충북일보] 옥천군의 민선 8기 공약인 마이스센터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방 소멸 대응 기금 40억 원을 들여 옥천읍 상계리 일원 761㎡ 터에 마이스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군은 애초 예정지에 주차장을 확보하기 어렵고, 마이스센터 활용도도 떨어진다는 이유에서 사업 추진 1년여 만에 건립 예정지를 변경하기로 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도 일시 정지했다.

용지변경을 검토한 군은 지용문학공원 일부 터인 옥천읍 상계리 24 일원 1천921㎡ 터를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애초보다 4억8천만 원가량 늘어난 44억8천160만 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군은 추가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다시 이행해야 하는 처지다.

'마이스산업'은 기관·단체·기업 회의, 전시회,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관광객을 늘리는 융·복합 관광산업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일시 정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해 해제 요청을 의뢰한 상황"이라며 "애초 계획했던 오는 6월 건축 착공이 3~4개월 늦어질 것 같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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