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충주 사는 7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서울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 웹출고시간2020.08.22 09:51:13
  • 최종수정2020.08.22 09:51:13
[충북일보] 청주와 충주에 사는 70대 여성 A씨(충북-95)와 B씨(충북-96)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15일 서울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에 사는 A씨는 지난 20일 기저질환(고혈압)약 처방 받으러 갔다가 진료받는 과정에서 서울 집회 다녀온 사실을 의사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자 청주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21일 밤 9시 50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충북대병원에 입원 조치됐다. 접촉자는 4명으로 남편, 딸, 아들, 손자다.

충주에 사는 B씨는 21일 재난안전문자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충주의료원을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22일 오전 6시 30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B씨는 병원에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접촉자는 B씨의 남편으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A씨와 B씨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내역, 신용카드 결제 내역 자료를 파악 중이다.

현재 충북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도는 지난 18일 집단감염 된 수도권의 교회, 대규모 집회 등에 참석한 도민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 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