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4.11 15:41:36
  • 최종수정2021.04.11 15:41:36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택시기사의 현금결제 승객을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현금보다는 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택시기사 A씨가 운행한 택시의 카드사용 승객은 카드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 반면, 현금결제 승객은 택시 운행내역 공개와 재난문자 발송, 경찰의 협조에도 소재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현금결제 승객을 찾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운행기록시스템(TIMS)으로 승·하차 위치를 확인 후 주변 CCTV를 조회하고 있으나, 주변에 CCTV가 없거나 야간이라 식별이 어려운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과 상점·마트 등을 이용할 경우 가급적 카드를 사용하면 역학조사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출입자명부 작성과 QR코드 사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