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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 켄타우로스 확진자 추가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자 1천100명 '껑충'

  • 웹출고시간2022.07.25 18:11:33
  • 최종수정2022.07.25 18:11:33
[충북일보]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충북 청주에서 추가로 나왔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두 번째 BA.2.75 변이 확진자인 청주 거주 외국인(30대) A씨의 지인인 B씨(20대)는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BA.2.75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재택치료 후 20일 격리가 해제됐고 21일 BA.2.75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B씨는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에서 입국한 A씨를 마중나갔고 청주까지 같은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5일 인도를 경유해 입국했으며 7일 확진됐다.

현재까지 국내 BA.2.75 변이 확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50대와 60대를 포함해 총 4명이다.

이들은 모두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BA.2.75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가장 빠르고 백신 등 면역회피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100명이다.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26일(1천209명) 이후 90일 만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만7천72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738명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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