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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이틀연속 5천명 넘어

도, 코로나19 중증병상 충북대병원에 20개 추가 확보

  • 웹출고시간2022.08.10 16:51:55
  • 최종수정2022.08.10 16:51:55

충북도가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인 충북대병원에 추가 확보한 코로나19 중증입원병상.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연속 5천명 대를 기록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9일 자정 기준 도내 확진자는 5천348명 발생했고, 지난 8일 5천99명보다 249명이 늘었다.

지역별로 청주 2천987명, 충주 666명, 제천 349명, 보은 110명, 옥천 192명, 영동 150명, 증평 115명, 진천 323명, 괴산 82명, 음성 310명, 단양 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사망자도 2명 추가돼 759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25이다.

입원환자는 2만4천399명이다. 병원 59명, 재택치료 2만4천13명, 다른 시·도 확진자는 327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4명(0.06%)이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확진자 중증 전담병상 20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확진자 중증 전담병상 20개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인 충북대병원에 중증 9개, 준중증 11개 병상을 마련해 오는 12일부터 가동한다. 이로써 충북대병원의 지정 격리치료병상은 60개로 늘었다.

도내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오송베스티안병원은 122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자정 기준으로 이들 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38.9%이다. 지난주 31.5%보다 7.4%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주보다 병상 가동률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수용 가능하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도내 의료기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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