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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4 11:02:54
  • 최종수정2021.03.24 11:02:54
[충북일보]청주에 연고를 둔 SK호크스 남자 핸드볼구단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구단 선수 8명과 감독 1명, 코치 1명, 전력분석관 1명 등 모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증상을 보인 선수단은 23일 검체를 채취, 이튿날 오전 양성이 나왔다. 2명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최근 일본 전지훈련을 다녀와 자가격리 중인 선수 6명과 재활 치료 중인 선수 2명은 검사하지 않았다.

선수단 기숙사는 흥덕구 향정동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청주공장 기숙사 4개동 가운데 1개동 1개층이다. 일부는 자택에서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호크스 남자 핸드볼구단은 지난 2016년 청주를 연고로 창단했다. 이 구단은 지난달 9일 청주에서 무관중으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뒤 시즌을 마쳤다.

방역당국은 선수단 전수 검사를 거쳐 추가 확진자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이송한 뒤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청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5명, 충북은 2천5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0명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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