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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백신패스 중단… 피해 복구 책임져야"

백신패스반대충북연합 청주시청서 집회

  • 웹출고시간2022.02.16 17:14:55
  • 최종수정2022.02.16 17:14:55

백신패스반대충북연합이 16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백신패스 중단과 시민들의 피해 만회 협조를 촉구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백신패스반대충북연합은 16일 "충북 청주시는 모든 백신 패스를 즉각 중단하고, 시민들의 피해 만회를 위해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청주시는 백신패스로 시민들을 통제하고 억압하고 있다"면서 "시민 통제와 백신 접종 강제로 인한 책임은 행정명령을 내린 청주시장이 져야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그동안 코로나를 핑계로 한 모든 억압과 그로 인한 피해에 대해 사죄하라"며 "강제 백신접종에 대해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도 용서를 구하고 위로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일 백신패스반대충북연합과 백신패스반대국민소송연합은 청주지방법원에 충북지사를 상대로 방역패스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충북에서 백신패스 취소 소송장이 접수된 첫 사례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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