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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소년 캠프 참가 학생 8명 확진

중학생 4명·멘토 대학생 4명 양성

  • 웹출고시간2021.07.29 15:59:36
  • 최종수정2021.07.29 15:59:36
[충북일보]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충북 청주·음성 지역 중학생 4명과 대학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9일 청주에 사는 중학생 A군 등 3명과 음성에 거주하는 B군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지난 24일 충북의 청소년관련 기관이 괴산 청천면에서 주최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에 참가했다가 감염됐다.

이 캠프에는 대학생 멘토 14명도 참가했으며, C씨 등 대학생 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충북지역 중·고교생은 모두 12명으로 C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 받았다. 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해당 캠프의 운영을 중단하고, 음성판정을 받은 학생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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