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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사이 23명'…옥천군 코로나19 확산세에 주민 불안 초긴장

  • 웹출고시간2021.12.06 16:09:57
  • 최종수정2021.12.06 16:09:57
[충북일보] 속보=옥천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6일자 13면>

6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엿새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수구러 들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에 70대 2명이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했고 모두 돌파감염 사례다.

옥천에서는 지난 1일 한 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4명의 확진을 시작으로 연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이 지역에서 하루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하다고 판단, 대군민 경각심 고취와 방역활동 제고를 위한 자율방역실천 홍보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휴일인 5일 군 산하 국실과소읍장들이 옥천읍 내 장터 주변을 찾아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피켓 캠페인을 전개했다.

6일에도 출퇴근 시간대에 옥천역과 향수공원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주변에서 자율방역 실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김재종 군수는 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 3일 옥천교육장 주재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학교(원)장 회의를 열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이다"며 "확산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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