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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청주시의원 접촉자 전원 '음성' 판정

의원 23명, 시의회 직원 49명 등 140여 명 음성…27명 자가격리 돌입

  • 웹출고시간2021.08.29 16:39:17
  • 최종수정2021.08.29 16:39:17
[충북일보] 정우철 청주시의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동료 의원 등 접촉자 140여 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정우철 의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정 의원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시작된 중고차매매단지 관련 확진자와 24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의회는 의원 38명, 직원 49명, 공공근로자 3명 등 시의회 관계자 90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시청 공무원 50여 명도 진단검사를 받았다.

진단검사 결과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밀접접촉자 27명(의원 10·의회사무국 직원 5·시청 공무원 12명)은 오는 9월 9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관련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65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시 의회는 밀접접촉자가 아닌 의원과 직원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충진 시의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라며 "그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청사 방역을 꾸준히 실시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남은 회기 중에도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임시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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