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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계 유지 속 백신접종 원활

비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장
-도내 1순위 대상자 1천153명 1차 접종 완료…경증 이상반응 13건 신고

  • 웹출고시간2021.03.01 18:42:51
  • 최종수정2021.03.01 18:42:51
[충북일보]충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정부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를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도내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시간 제한 없이 문을 열 수 있다.

다만,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유흥시설 5종 영업시간 제한 등 기존 방역수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모두 1천15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1순위 접종대상자인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1만1천637명)의 9.9%가 백신을 맞은 셈이다.

지역별 접종실적 누계는 △청주310명 △충주 68명 △제천 20명 △보은 20명 △옥천 488명 △영동 70명 △증평 20명 △진천 20명 △괴산 18명 △음성 60명 △단양 59명이다.

고위험 의료기관 41개소 종사자 4천897명에 대한 접종은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1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누적 신고 건수는 13건이다.

13건 모두 발열, 근육통 등 경증 이상반응이다.

방역당국은 감시체계를 통해 이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백신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반응이 나오기는 했지만 기존 독감 백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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