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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긴장' 모드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발생에 긴장
업무는 '증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지원

  • 웹출고시간2022.01.24 13:36:18
  • 최종수정2022.01.24 15:30:48

24일 홍순덕(좌측) 증평부군수와 윤서영 보건소장이 브리핑룸을 찾아 코로나19 발생과 방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청직원 8명의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4일 9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10일 홍순덕 부군수가 브리핑룸을 방문해 상황을 설명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군은 지난 23일 군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군청 직원 297명 전원과 일반인 등 481명을 대상으로 PCR검사에 실시해 주민 3명과 공무원 9명 등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4일 현재 증평군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군청직원중 19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확진자들은 생활보호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처럼 군청 직원들의 확진자가 늘어나자 청내분위기는 어수선 한 상태로 모두가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A직원은 "갑자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모두가 긴장하고 있다"며 "보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부서에 대해 '증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를 배치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증평군의회도 이날부터 집행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홍순덕 부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한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차 확보와 방역, 소득, 검사를 실시해 2차 감염방지에 노력하고 있다"며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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