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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청주·괴산 일가족 잇따라 확진

충북, 32명 감염 발생…누적 5천명 눈앞
26일 부터 18~49세 이하 백신 접종 본격

  • 웹출고시간2021.08.25 20:34:30
  • 최종수정2021.08.25 20:34:30
[충북일보] 청주와 괴산에서 일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충북에서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9명, 괴산 8명, 진천 3명, 충주·영동 각각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985명으로 5천 명에 육박했다.

청주에서 일가족 4명(30대, 10대, 10대 미만 2) 이 확진됐다. 지난 19일 감염된 30대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60대 1명은 무증상인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에 의한 감염자도 나왔다.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가족 50대 외국인 1명과 서울시 확진자의 가족 50대 1명이 각각 무증상인 상태에서 감염됐다.

나머지 대부분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에 의한 연쇄감염이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 3명도 나타났다.

괴산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중학생의 가족 2명(50대, 40대)이 확진됐다.

가족의 지인 60대 1명이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된 중학생의 가족 10대와 50대 각각 1명도 감염됐다.

논산시 확진자의 동료인 군인 1명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60대 1명은 가래, 두통 등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서울시 확진자의 동료 30대 1명과 가족에 의해 50대 1명이 감염됐다.

50대 1명은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50대 1명이 직장동료에 의해 확진됐고 영동에선 확진자의 가족 50대 1명이 감염됐다.

한편 26일부터 18~49세 이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다.

25일 오전 7시 기준 도내 18~49세 이하 청장년층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결과 접종대상 43만 7천700명 중 29만 3천500여명(67.1%)이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 주진석·임영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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