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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험업체發 코로나19 감염 차단 총력

660여개 보험사·보험판매대리점 대상 PCR검사·집합제한 권고

  • 웹출고시간2021.05.20 17:18:03
  • 최종수정2021.05.20 17:18:03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보험사·보험판매대리점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660곳을 대상으로 20일 집합제한 권고를 발령했다.

시는 지난 16일 상당구 소재 보험업체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역 내 보험사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했다.

이후 상당구 소재 보험대리점에서도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관리 대상을 대리점까지 확대했다.

시는 감염고리 사전 차단을 위해 현장점검과 병행해 이달 말까지 종사자 전원에 대한 PCR검사와 3분의 1이상 재택·교대근무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해 이들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한 시정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잦고 개인간 영업이 활발한 보험업의 특성을 반영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행정명령이 아닌 권고를 발령했다"면서 "보험업체 본사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점·대리점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 금융안정지원단, 보험협회 등과 공조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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