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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택치료자 응급 진료체계 강화

대표전화 ☏1533-0123, 1551 운영
응급상황 시 병상 신속 배정

  • 웹출고시간2022.03.14 16:34:15
  • 최종수정2022.03.14 16:34:15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14일부터 응급전용 대표전화(☏1533-0123, 1551) 운영에 들어갔다.

대표전화는 폭증하고 있는 재택치료자에 대해 기존 보건소 재택치료추진단 응급 전화와 상호 보완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 이송과 적절한 병상 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재택치료자는 5만7천826명이다. 이 가운데 7천266명은 60세 이상 고령층, 그외에 '먹는치료제 투약 대상자'인 집중관리군이다. 나머지 5만560명은 일반관리군이다.

확진자 가운데 481명은 병원에서, 10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3천277명은 타 시·도에서 치료 중이다.

도는 14개 시·군 보건소에 주·야간 응급 대응할 수 있도록 전용폰 28대(보건소별 2대)를 보급해 응급전용 대표번호로 전화 시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자동 연결되는 통신망을 구축했다.

또한 충북소방본부(☏119) 및 보건소와의 단체 업무방도 상시 운영해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응급전용 대표전화는 응급상황 발생 시에 사용해 달라"며 "재택치료자가 신속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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