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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놀로지, 연매출 472억6천만원

이차전지 산업 수주 확대 영향 전년대비 18.7% 증가
전환사채 전환권행사로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

  • 웹출고시간2024.02.13 11:12:01
  • 최종수정2024.02.13 11:12:01

유진테크놀로지 전경.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여현국·이미연)는 지난해 472억6천62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2년 매출액 398억2천484만 원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이차전지 산업 성장에 따른 수주 확대가 영향을 줬다.

영업이익은 65억57만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증가와 원가절감으로 2022년(23억8천464만 원)보다 172.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12억1천892만 원)됐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로 일회성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 손실(71억2천만 원)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차전지 정밀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기후테크 ESG선도기업인 ㈜그린다와 업무협약을 맺고 ESG 경영 실천을 강화를 예고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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