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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2 12:52:58
  • 최종수정2024.02.12 12:52:58

무료 통근버스 운행 포스터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도내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출퇴근 지원 사업을 5개 시·군, 9개 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청주와 충주, 진천, 괴산에서 시행됐고 올해부터 증평이 신규로 참여했다.

현재 운행 중인 노선은 15개이다. 청주는 옥산산단 4개, 오창3산단 1개 등 5개 노선이며, 충주는 첨단산단 2개, 메가폴리스산단 2개 등 4개 노선이다. 진천은 진천농공단지·케이푸드밸리산단 6개 노선이다.

괴산첨단산단과 증평일반·증평2일반산단은 향후 통근버스 운행업체를 입찰 선정하는 등 사업 시행자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대중교통이 열악한 산업단지의 출퇴근 통근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도비와 시·군비 8억 원씩 총 16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근로자가 함께 출퇴근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와 교통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단 통근버스의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는 도 산단관리과, 청주시 기반성장과, 충주시 경제기업과, 진천군 경제과, 괴산군 경제과, 증평군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주 생활권에서 먼 거기에 있는 산단에서는 교통비용 부담과 안정적 인력 고용의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며 "이 사업이 근로자는 교통비용 절감을, 기업은 이직률 감소 등 구인난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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