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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잠시 소강…언제 확산할지 몰라

8월 29일 이후 이틀째 지역 감염자 없어
접촉자 많고 깜깜이 전파 우려 커 안심 못해

  • 웹출고시간2020.08.31 17:31:29
  • 최종수정2020.08.31 17:31:29
[충북일보] 광복절 이후 충북을 뒤흔든 코로나19가 잠시 소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31일 도에 따르면, 해외입국자 50대 A씨가 전날 오후 7시 1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음성에 사는 A씨는 지난달 29일 브라질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날은 31일 기준 충북에서 마지막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한 날이다.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이틀째 나오지 않았다.

다만, 잠복기가 끝나지 않은 확진자의 접촉자가 600여 명에 달하고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깜깜이 전파' 우려도 커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전국적인 감염 확산세도 거세 언제든지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8명이며, 4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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