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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개항 이후 '공항이용객 최대실적' 경신 기대감

지난해 국내선 여객 실적 2달 앞서 달성
국제선 재개 포함, 年 공항이용객 310만 명 예상

  • 웹출고시간2022.10.27 17:47:00
  • 최종수정2022.10.27 17:47:00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이 개항 이후 공항이용객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청주공항 전경.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이 개항 이후 최대 실적인 약 31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27일 지속적인 국내 여객 증가와 국제선 재개 등의 영향으로 개항 이후 최대 실적 약 310만 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국내선 여객실적은 총 262만8천257명으로 국내선 운송 최대실적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국내선 실적을 2달 빨리 앞당긴 지난 26에 달성하면서, 개항 이후 연간 공항이용객 최대실적 경신도 예상된다.

청주공항은 2020년 1월 코로나 19 발생 이후 2월 25일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이어 지속적인 국내선 탑승률 감소와 항공사 재정악화로 좌석공급까지 줄면서 2020년에는 전년대비 여객 34.5%, 운항 26.9%까지 감소했다.

이에 코로나 19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판로가 닫힌 국제선을 대신해 국내선을 잇달아 확대하면서 청주공항 국내선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또한, 2022년 국제선 재개와 거점항공사 여객실적도 이용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청주공항은 분석하고 있다.

이영길 청주공항장은 "여행심리 회복세과 국내여행 수요 증가 등 으로 청주공항 공항이용객 최대실적 경신 전망이라는 기쁜소식을 전해드려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 공항은 지난 7월 몽골, 베트남 등 국제선 운항 재개를 했고, 지자체·여행업계·항공사와 함께 다양한 국제노선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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