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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29 13:46:11
  • 최종수정2024.01.29 13:46:11

옥천군 지역 상품권 '향수 OK 카드' 사용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설 명절이 있는 2월 한 달 동안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의 적립금 혜택을 애초 10%에서 15%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설 명절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15% 적립금 지급을 확정했다.

옥천사랑 상품권은 현재 군내 2천500여 개 가맹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결제가 가능하도록 KB PAY와 QR결제 등 간편결제 서비스도 도입했다.

지역 상품권은 지난해 6월 30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군은 이 때문에 사용액 감소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적인 할인 혜택 제공과 결제 방법 다양화 등의 노력으로 이용 감소를 최소화했다.올해도 지난해처럼 월 구매 한도 70만 원까지 적립금 10%를 지급하기 위해 정부예산과 상관없이 애초 예산에 전액 군비로 40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상품권 활성화 의지를 보였다.

황규철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향수 OK 카드 추가 적립금 지급을 통해 위축한 소비 심리를 되살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꾀하려고 한다"며 "영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향수 OK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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