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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쌀 적정생산 지원 사업 추진…1일부터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24.01.31 16:16:28
  • 최종수정2024.01.31 16:16:28

충북도청 전경.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던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같은 해 이 사업을 신청하고 벼를 제외한 타작물을 심으면 ㏊당(3천평) 150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 두류, 가루쌀, 조사료, 옥수수, 동계작물을 심으면 지원된다.

모두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값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것이다.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전략작물 직불제는 겨울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두류·가루쌀은 2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원해 준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는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조사료를 이모작 재배하면 최대 630만 원(전략 480·논 타작물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도 관계자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 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에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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