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리는 꿈나무들의 대잔치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도체육회는 2월 시·군별 경기장 배정, 종목별 실무담당자 선정을 완료하고 36개 종목의 원활한 경기진행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용기구 구입 및 임차, 경기장 시설 확인, 경기진행요원 확보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경기용기구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구입용품을 적극 활용해 운영키로 하고 경기장 비품, 의료진 배치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경기진행 준비에 들어갔다. 종목별 경기장 또한 지난해 경기장을 활용해 청주시 11종목, 충주시 10종목, 제천시 4종목 등 시·군별 최소 1개 이상 종목을 배정해 전도민이 참여토록 했다. 종목별 경기장에 지원된 경기용구는 소년체육대회가 끝나는 대로 해당 종목단체에 관리전환을 해 향후 5년 이상 각종 대회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도교육청과 함께 주력종목인 롤러, 역도, 체조, 조정 등 강세종목에 선택과 집중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수영, 양궁, 사격, 복싱, 씨름, 유도, 정구 등을 전략종목으로 선정, 집중관리 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126
[충북일보] 봄을 맞아 청주에서 핸드볼, 스쿼시, 사격 등 전국규모의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는 3월21~25일 청주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 27개국 25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스쿼시 대회다. '2018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1~12일 청주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청주에서 열려 의미가 깊다. 60여개국 550여명이 참가해 소총 10m 입사 등 2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핸드볼 최강팀을 가리는 '2018청주직지컵핸드볼코리아대회'는 3월 19~30일 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다. 국내 엘리트실업팀과 대학팀 남녀 20개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청주시와 연고협약을 체결한 'SK호크스'팀도 출전한다. 12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15~18일 도내 11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청주에서는 6개 경기장에서 볼링, 수영, 농구 등 6종목이 진행된다. 47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26~29일 도내 4개 시·군 4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청주에서 펼쳐지는 종목은 야구, 양궁, 롤러 등 11개 종목이다. 박노열 체육진흥과장은 "봄을 맞아 다양한
[충북일보=보은] 2018 결초보은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과 체육공원 인조 A·B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20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개 조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전국의 리틀야구단과의 교류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보은스포츠파크는 2016년 준공한 이후 각종 전국 단위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야구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3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콜롬비아와의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평창선수촌을 찾아 콜롬비아 선수단을 환영했다. 주(駐)콜롬비아 대사를 역임한 장명수 도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환영단은 엘데르 나바로(Helder Navarro) 콜롬비아 선수단장 및 선수들을 만나 반가움을 표하고, 충북과 콜롬비아 간 교류관계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바로 단장은 충북이 보여준 따뜻한 정과 관심 덕분에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콜롬비아의 동계올림픽 출전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며, 4명의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알파인스키 등 세 종목에 참가한다. 한편 도는 오는 24일 콜롬비아 선수단을 초청해 '한방과 힐링의 도시' 제천 팸투어를 실시해 충북을 알릴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중남미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콜롬비아를 찾을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대성중학교가 대한민국 최대 중등축구(연맹 김경수 화장) 축제인 '54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결승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영덕군과 울진군이 공동 개최하며 고학년 72팀, 저학년 40팀, 프로팀 산하 6팀 총 118팀이 영덕군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리그·토너먼트전을 펼친다. 청주 대성중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강구중학교와 12일 결승전을 치른다. SPO TV 생중계로 진행되는 결승전은 12일 오전 10시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개최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해외선수단 300여 명이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 제천을 방문한다. 제천시는 올림픽 기간 중인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총 10회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천 투어를 진행한다. 제천시와 충북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여행사인 한진관광이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투어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각국 해외선수단 방문을 통해 제천뿐만 아니라 충북을 해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투어는 평창과 강릉선수촌에서 각각 출발해 박달재, 티테라피체험, 청풍호유람선, 옥순정국궁장 등 제천 일원을 돌아보는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해외선수단에게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선보여 제천 관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남은 기간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사 배치 등 외국인관광객 수용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평창에서 개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92개국 2천925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으로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로 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신희선 청주시장애인체육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임원선출, 2017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의 2017년도 결산액은 8억5천741만 원, 2018년도 예산액은 10억 176만8천 원이다. 신희선 청주시장애인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충주 일원에서 열린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이 종합우승을 하는데 청주시 선수단이 많은 역할을 해 청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지도자 현장 배치를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대 규모의 겨울스포츠 제전인 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5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리는 컬링 일반부 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로 인해 종전 시도별 종합대회에서 7개 참가 종목별 협회(연맹)에서 직접 주최 주관해 자체대회(별도대회 또는 겸임대회)로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북선수단은 5일부터 시작된 컬링 일반부 경기에 남·여(충북컬링연맹)팀이 모두 출전했다. 여자일반부(충북컬링연맹)는 첫날 8강전에서 인천광역시를 14대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 대회 둘째 날인 지난 6일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부산광역시를 9대3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7일부터 열린 여자일반부 결승경기에서는 막강한 경기도(경기도청)를 만나 고군분투 했지만 11대3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충북컬링연맹)는 예선전에서 전라남도를 11대6으로 꺾고 8강에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8강에서 만난 전라북도에 9대2로 패했다. 컬링 학생부 경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경기장에서 열릴 예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39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7일 보은스포츠파크와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배구,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육상 400m계주, 2인 3각 드리볼 등 군민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12개 정식 종목이 읍·면 대항전으로 개최된다. 또한, 그라운드 골프가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군민체육대회의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각 읍·면을 대표해 나온 참가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이 펼쳐져 화합과 즐거움을 더한다. 시상은 종합 1,2,3위와 종목별 1,2,3위 및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협동상, 응원상, 우정상, 화합상, 질서상 등으로 실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보은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승면이 종합 2위, 내북면이 종합 3위를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단양] 5회 소백산배 전국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14∼15일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족구협회와 단양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개부에 1천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첫날인 14일 오전 10시에 개회식이 열리고 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단양 관내부 경기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전국 최강부와 충북 일반부 경기가 이어진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친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상은 전국 최강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70만원, 50만원, 30만원)을 시상한다. 전국 일반부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60만원, 40만원, 20만원), 8강과 16강에는 각각 상금10만원, 5만원을 전달한다. 단양 관내부와 충북 일반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대회 동안 선수단과 가족 등 2천여 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21일 제천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359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한 34회 교육장기차지육상경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장병석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한 경기로 제천 육상의 도약이 되고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의 학교 규모에 따라 남·여 별로 7학급이상 1부, 6학급이하는 2부로 구분하고 중학교는 남여 별로 학교대항전으로 이뤄졌으며 선수들은 저마다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쟁했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오는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제천에서 열리는 40회 교육감기차지육상경기대회에 시대표로 참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주민자치위원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시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행사는 4개 팀(의림짐, 청풍호, 월악산, 박달재)으로 나뉘어 배구와 피구, 명랑운동회가 진행됐으며 이어 읍·면·동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최영섭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를 이끌어가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헌신과 희생의 마음으로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2017년 농아인의 날 행사 기념식과 20회 충북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가 9일 영동체육관에서 도내 농아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내 농아인들에게 자립·재활의지를 높이고 화합과 축제의 시간을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후원하고, (사)충북농아인협회 주최, (사)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가 주관해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다. 1부행사 기념식에서는 농아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지난해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청주시지회의 우승기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행사에서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베드민터 외 6종목에서 농아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하는 뜨거운 열기로 영동체육관이 후끈 달아올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농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아인간 유대감을 강화해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제40회 교육감 차지 육상경기대회 및 음성군 예선대회 겸 학교대항육상경기대회를 31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음성군 관내 초등학교 21개 교, 중학교 10개 교 등 모두 31개 교 선수 379명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날 대회는 학교 규모별로 초등·중학교는 남, 여부로 나눠 트랙 9개 종목과 필드 6개 종목에서 학교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이중용 음성교육장은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지도하는 지도교사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제40회 교육감 차지 육상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광복절에 맞춰 55년째 주민 화합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영동군 양산면은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55회 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고향 이웃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한 8·15 광복절 행사를 하고 있다. 면민들은 이날 만큼은 바쁜 일손을 놓고 한자리에 모여 마을대항 주민화합행사를 갖고 있다. 이들은 광복절을 기념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한편,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이웃 주민간의 우의를 돈독히 한다. 이 체육대회는 양산면체육회 이근덕 회장을 중심으로 행사 준비부터 진행 등 모든 과정을 주민들과 향우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며,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주민화합의 본보기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도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과 출향인사를 주축으로 주민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양산면체육회 이 회장은 "체육대회가 열리면 지역 노인들이 외지에 사는 자식들까지 불러 경기를 뛰게 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며 "향우들이 명절에 내려오는 것보다 광복절에 고향을 찾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스포츠와 전지훈련의 메카 보은군에 전국 육상 꿈나무들이 모인다. 46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5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오광석)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육상경기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관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중학교부 36개, 고등학교 42개, 중·고등학교 1학년 26개, 초등부 16개 등 모두 120개 종목에 3천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보은을 방문한다. 경기는 여름철 더운 날씨를 고려해 주간(오전9시~오후1시) 및 야간(오후5시~밤9시)까지 각각 4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 육상대회를 위해 보은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임원 3천500여명은 8월 한 달 동안 보은에 체류하며, 군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7년 연속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은공설운동장 시설 정비 및 노후 장비 등의 교체를 완료했다. 선수 편의 및 실력향상을 위해 남은 기간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보은] 한국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대표선수들이 보은에서 실력 담금질에 나섰다. 3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의 각오를 다지는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대표선수 입촌식이 열렸다.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날 입촌식에는 단·중·장거리 육상꿈나무 대표선수 및 지도자 142명과 육상청소년대표선수 37명이 참석했다. 이들 선수단은 오는 19일까지 속리산 일원에 여장을 풀고 보은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상의 훈련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훈련 시설 및 환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계 전지훈련기간 중 육상꿈나무·청소년 대표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육상팀, 전국 교육청 육상 선수단, 전국 초·중·고 육상팀 등 연인원 1만9천4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방문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초등학교 이예원(6년·사진)이 유소년 꿈나무 육상부문 800m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예원은 지난 6월 제17회 전국 꿈나무 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 2위에 올라 꿈나무 국가대표 선발 기회를 얻었다.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건각들과 겨뤄 유소년 꿈나무 국가대표 최종 2명에 선발되는 기쁨을 안았다. 유소년 꿈나무 국가대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선수 중에 매년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다. 배재웅 코치는 "예원이는 친구들에 비해 작고 약해 보이지만 순발력이 좋고 운동신경이 잘 발달된 데다 승부욕도 강해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라고 말했다. 이예원은 "지난 달 3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보은 속리산으로 하계특별훈련에 들어갔다"며 "오는 5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에 근무하는 박병규 119구조대원이 56회 충북도민체전 보디빌딩대회 밴터급(-70kg)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 소방교는 지난 2010년 영동소방서에 초임 발령됐으며, 옥천소방서를 거쳐 현재는 영동119구조대에서 영동군민의 안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평소 바쁜 현장 업무와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강도 높은 훈련과 체력단련을 거르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난 5월에 열린 미스터 충북대회 금메달과 이번 도민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영동·옥천구조대에서 7여 년간 근무하면서 200여 건의 화재진압과 500여 건의 각종 산악·수난사고 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도 최선을 다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박 소방교는 "평상시 군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단련한 덕분에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영동소방서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지난 15일 개막해 사흘간의 열전을 펼친 162만 충북도민 화합의 장인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3일간 육상 등 24개 종목이 진행된 도민체전은 11개 시·군에서 선수 3천109명과 임원 1천520명 등 총 4천629명이 참가해 치러졌다. 최종 결과 청주시가 종합순위 1위를, 2위는 제천시, 3위는 충주시가 차지했으며 개최지인 제천은 지난대회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둔 시·군에게 주는 성취상을 받으며 지난대회 종합 7위의 아쉬운 성적을 말끔히 씻어버렸다.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제천어린이합창단 공연, 하이라이트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종합시상, 공로패 수여, 환송사 및 엑스포 출정식, 폐회선언, 성화 소화의 순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폐막식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출정식도 함께 진행돼 자매도시기와 엑스포기 29개의 깃발무 퍼포먼스가 연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엑스포기를 전달받으며 환송사에 나선 이근규
[충북일보=제천] 162만 충북도민의 화합의 장인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5일 개최지인 제천에서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10개 시·군 단체장, 의장, 선수단과 충북도민 등 1만7천여 명이 제천종합운동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충북도민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 등 사전 및 식전행사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11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이종찬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식후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 나선 이근규 제천시장은 "의병정신의 의로움이 시민정신으로 계승되고 있는 제천을 주축으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당당히 도약하길 바란다"며 "오는 9월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민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162만 충북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인 56회 충북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5일 오후2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진입 목표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결단식에는 괴산군 체육회장 및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군 선수단장인 나용찬 군수를 비롯해 김영배 군의회 의장, 신동운 체육상임부회장, 군의원, 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에서 3일간 개최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군 선수단은 24개 종목 선수 275명, 임원 100명으로 총 375명이 출전한다. 군은 이번 대회 입상 유망종목인 육상을 비롯한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게이트볼 등의 종목에 대해 집중훈련과 종목별로 한 달 여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나 군수는 24개 전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산막이옛길'과 우수 농특산물인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시골절임배추' 등 주요 농특산물과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하는 2017 괴산고추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괴산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제56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군은 15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종목별 회장, 선수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하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15~17일까지 3일간 제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음성군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500여명이 참가해 타 시군선수단과 선의의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결단식에 참석한 이필용 음성군수는 "선수단 여러분들이 음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했다"며 "노력한 만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음성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영동군체육회장인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종목별회장 등 많은 내빈과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출전보고, 선수단 대표선서, 단기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민체전에 영동군은 육상, 축구, 배드민턴 등 23개 종목에 선수 278명, 임원 124명 총 40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영동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충북도민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스포츠 축제인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14일 자양영당에서 채화됐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성화채화식은 이근규 제천시장, 자양영당 장의단, 체육회관계자와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성화채화에 앞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초헌관을, 김정문 시의회의장이 아헌관을, 장병석 제천교육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했다. 이어 칠선녀의 성무공연이 진행됐으며 주선녀가 성화를 채화하고 채화된 불씨를 권기수 성화부장에게 전달하고 다시 이근규 제천시장, 이영희 성화단장에게 인계돼 성화 봉송 길에 올랐다. 채화된 성화는 자양영당을 출발해 점말동굴을 거쳐 의림지에 안치된다. 또 이날 오후2시에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장소인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엑스포 불'이, 오후 4시에는 아름다운 청풍호를 배경으로 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청풍호 불'이 채화돼 자양영당에서 채화된 '호국의 불'과 함께 의림지에 각각의 성화로 안치됐다. 의림지에 안치된 성화는 개막식 당일인 15일 충청북도를 하나로 만들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