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청소년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 '해결'

야간 조명 사용료도 전액 감면

  • 웹출고시간2022.10.12 13:48:26
  • 최종수정2022.10.12 13:48:26

보은군은 군내 청소년들의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보은 스포츠파크 전경.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보은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군내 청소년들의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인 '스포츠시설 사용료 인하'를 위해 이번에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그동안 군내 청소년들은 체육시설 이용료를 내지 않았으나, 조명료의 50%를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군내 청소년들은 앞으로 각종 경기 등을 하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을 사용할 때 이용료뿐만 아니라 야간조명료도 내지 않고 부담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시설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조 A·B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다. 헬스장, 수영장, 탁구장은 제외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전액 감면 결정이 군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체육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