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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향수30리 옥천 복숭아 수도권 입맛 공략

호우피해 지역 농가 지원 상생마케팅

  • 웹출고시간2024.07.25 17:11:50
  • 최종수정2024.07.25 17:11:50

이범섭(왼쪽 세 번째) 농협옥천군지부장이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에서 옥천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옥천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향수30리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 4개 농협(옥천농협·대청농협·청산농협·이원농협) 조합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옥천 비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옥천군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복숭아 판촉행사는 사업비 지원을 통해 15%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은 "복숭아 주출하기에 비 피해가 발생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고통 분담을 위해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며 "오는 8월 옥천군 포도·복숭아 축제에 수도권 소비자들이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충북 호우피해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는 상생 판촉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충북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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