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9.06 11:17:40
  • 최종수정2021.09.06 11:17:40

증평군이 9월부터 에듀팜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9월부터 다음 달까지 충북 첫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 내 마리나 클럽(원남저수지)에서 한국해양 소년단 충북연맹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카약, SUP(stand up paddleboard), 수상자전거 3종목으로 진행하며, 연인원 2000명 참여가 목표이다.

카약은 2인이 양날 노를 이용해 저어서 추진 동력을 얻는 수상스포츠이며, SUP는 서핑과 카누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스포츠로 패들보드라 불리기도 한다.

해양레저스포츠 경험이 없는 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인용 수상자전거도 추가했다.

추석 연휴와 매주 월, 화는 휴무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oleports.or.kr)를 통해 사전접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을 방문해 개별 신청할 수도 있다.

군은 지난 3월말 해양수산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해양레저스포츠 불모지에 가까운 증평군이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해양레저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