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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신설 저출생수석에 40대 워킹맘 유혜미 교수 임명

  • 웹출고시간2024.07.25 15:32:04
  • 최종수정2024.07.25 15:32:04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으로 임명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저출생수석비서관은 대통령실 신설 조직으로, 인구 절벽 위기에 맞춰 저출생 문제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업무를 담당한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40대 워킹맘 위주로 저출생수석을 물색해왔다.

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라 로체스터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 버펄로대학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 교수는 1977년생으로, 초등생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고 남편은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공동 육아를 하는 부부 경제학자로 유명하다.

각종 매체를 통해 저출산 정책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온 유 교수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유 교수는 최연소 수석이자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중 유일한 여성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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