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2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태광건설 한광희 대표가 지난 2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5일까지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제에 참여한 인원은 145명이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를 딛고 산업 역동성 회복과 재도약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육성자금에 대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전년 대비 8천만 원이 증액된 3억4천만 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법(중소기업기본법 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의 적용을 받는 중소기업은 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을 해당 업체가 융자를 받으면 이자 차액 보전금을 지원한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약 은행 금융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은 후, 자금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충청북도 기업진흥원에 접수하면 적격심사를 통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일 현재 휴·폐업 중인 업체나 자금 지원한도액까지 대출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으로 고금리 여파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의 많은 중소기업의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내달 17일까지 2022년산 한국농업기술진흥원(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벼(특수미)와 밭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벼 특수미 종자는 △찰벼(백옥찰, 보람찰, 운일찰) △밥쌀용(백진주, 성산, 청품) △향미(드레향)이다. 밭작물 종자는 △콩(대풍2호, 미풍, 대찬, 선풍미소, 신바람, 세움, 청미인) △팥(서나, 홍다, 홍미인) △녹두(산포) △들깨(다유, 들샘, 들찬) 등 4작물 15품종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539-7552~3)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종자는 3월 중순 이후 공급된다. 신청 품종에 수요가 많을 경우 종자 신청량 대비 공급량이 감소 될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보급 품종의 특성과 가격은 신청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회장 김광철)가 27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기봉사자(20주년, 30주년)와 자원봉사 유공 회원 등 33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22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도 개최, 이재영 증평군수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에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의 역사는 주민이 쓴다. 증평군이 증평기록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25명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된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 아카이빙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이번 3기를 포함 총 25명의 증평기록가를 배출했다. 군은 지난 27일 3기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 7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새내기 증평기록가들은 선배 기록가들과 함께 자신이 속한 마을과 단체의 기록을 모으고, 증평기록집의 기획·제작을 주도하게 된다. 수료식 후에는 열린 간담회에서는 8개 마을, 9개 단체에서 기록집을 제작하고 온라인 기록관까지 구축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증평에서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 역사쓰기를 위한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증평기록관 특별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공동주택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충족하고자 전국 최초로 층간소음 예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에서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로 주민 갈등이 있거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층간소음 저감매트 등 층간소음 관련 물품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1천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신청 가구당 15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군민의 수요가 많을 경우 추후 예산을 추가 편성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10년 이상 지나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을 제공한다. 지원 금액은 단지당 2천만 원 이내로 총 5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오는 31일까지, 층간소음 예방 지원사업은 내달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조금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공동주택과 관련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시도함으로써 군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는 최근 10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렬)가 지난 27일 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증평군선거관리위원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공명선거 결의 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과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 진천군과 괴산군이 종합 3등급을 받았다. 증평군의 청렴체감도는 1등급, 청렴노력도는 3등급이다. 진천군의 청렴체감도는 2등급, 청렴노력도는 3등급, 음성군은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는 1등급을 받았다. 괴산군은 체감도는 2등급, 노력도는 3등급을 받았다. 증평군은 청렴체감도에서 전국 군단위 평균 77.2점보다 10.2점 높은 87.4점으로 경남 함안, 충남 부여·예산과 함께 1등급을 받아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청렴노력도와 관련해서 청렴 정책을 분석하고 객관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위가 매년 발표하는 이 평가는 전년도를 기준으로 중앙행정기관 46곳, 광역지방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모두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60%, 설문조사 결과), 청렴노력도(40%, 정량 및 정성평가)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실태 감점(10%+α)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평가부터는 외부 민원인, 내부 공직자가 평가한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충북일보]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에 신고호(62)씨가 취임했다. 신 회장은 지난 27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송기섭 군수와 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7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과 이상기상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 가중되는 농촌의 인력난과 경영난 해소 등 여러 위기 속에서 진천지역농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 현장의 현안과제 해결, 생거진천문화축제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 등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회원은 현재 4천800여명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충북도내 90개 본청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집행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평가는 적극집행(50%). 소비투자(50%) 2개 부문으로 증평소방서는 적극집행 부문에서 21억3천400만 원 중 21억900만 원을 집행해 97.91%,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664.41% 집행률을 달성해 도내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한종우 서장은 "현장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더불어 예산의 적극집행으로 증평군민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집행 평가에서 도내 종합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방재정 적극집행 부문에서 3천728억 원 중 3천222억 원을 집행해 86.4%로 도내 2위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연계성이 높은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대비 3분기는 166.5%, 4분기는 142% 집행률을 달성하여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에서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적극집행 50%, 소비투자 50%를 평가한 결과이다. 증평군은 김희식 부군수 주재 적극집행 보고회를 수시 개최해 전 사업추진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사업추진과정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여 집행률을 높인 것이 한몫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상반기 지방재정 적극집행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2억 원을 교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고물가·고금리, 각종 경기불황 지표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 경기침체 요인이 상당한 만큼, 예산을 적극집행해 위축된 투자와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진로 및 취업지원 기능을 통합 연계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매년 연차성과평가를 통해 우수·보통·미흡 등 3등급으로 나눠 우수기관으로 3회 이상 선정되면 사업 기간 1년 연장의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진로취업 인프라 서비스 강화 △통합상담 서비스 체계화 △진로 교과목 운영 내실화 △진로취업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석대는 진로 및 취업지원이 연계된 학사제도를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와 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 건강교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일상 안전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해 계절 변화에 따른 재난에 대비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은 사업 대상 2천850가구와 지역주민의 계절별 건강 관리를 목표로 계절별, 월별, 개인별 건강관리 주제를 다르게 설정해 탄력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적 안부 확인을 기본으로 한파 대응 집중관리를 위해 진천 관내 경로당을 방문, 기본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를 비롯한 한랭질환 예방,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을 알리고 있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고립, 건강관리 부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별로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해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방문 건강교실 운영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계절별 질병과 재난에 대비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3일까지 경로당 설치 및 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역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방수공사, 보일러 교체 등 시설 개·보수 및 편의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억 원이다. 희망하는 마을이나 경로당은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2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산범위 내에서 시급성과 중요도를 검토하고 최종 지원대상지를 선정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실시한다. 산정 기간은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로 대상은 4만2천674 필지, 주택 1만433호다. 올해 증평군 표준지 및 표준주택가격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표준지는 6.34% 하락, 표준주택은 3.84% 하락했다. 이에 따라 각종 세금의 지표가 되는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평군 표준지 최고지가는 240만9천 원/㎡(증평읍 중동리 1-3번지), 최저지가는 1천120원/㎡(도안면 율리 산71번지)으로 조사됐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후 3월에서 4월까지 소유자의 의견 제출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4월 28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며 "개발부담금과 국공유재산 사용료 등의 산정시에도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군 탁구협회(회장 심규태)가 26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시업은 오는 9월 말까지 일자리 창출 실적을 심사해 우수기업 10개를 선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수기업 평가항목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등 총 8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인센티브 항목은 총 5가지로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기업 홍보 △구인·구직 알선 우선 지원 △지방세 3년 정기 세무조사 유예 △우수기업 근로자 자연휴양림 이용권 제공 등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토대로 위원회 심의 후 대기업 1개, 중견기업 2개, 중소기업 7개를 선정하며 인증기업 신청 기간은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일자리 창출은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의 근본"이라며 "지역주민 고용에 노력하는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해 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수기업 인증제에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충북일보] 진천군은 2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시상식'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전 분야를 석권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EBS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평생학습의 가치 실현, 성과가 우수한 정책과 기관·개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좋은정책 △파트너십 △평생교육사 총 3개 분야의 우수 지역을 선정하는데 진천군은 '좋은정책상(기관상)'을 비롯해 '파트너십상(진천군노인복지관)'과 '평생교육사상(어재영 주무관)' 등 모든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수 좋은정책으로 선정된 진천군 사업은 '꽃할배 어게인 사회적관계망 회복 프로젝트'로 독거 남성 노인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실버체조 지도자, 노인심리 상담자, 치매예방 인지향상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활동가와 생활지원사(진천군노인복지관·진천군노인복지센터)들을 2인 1조 팀으로 구성해 독거남성노인 42명에게 외로움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소년부모에게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부모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가구이며, 지원금은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소득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되고,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매월 20일 아동양육비를 지급 받는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 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임으로써 청소년부모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출생신고 시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학교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6일 진천중앙시장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양보 등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억 원의 예산으로 CCTV 321대를 통합한 관제센터를 구축한 이래 지난해 말까지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1천591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가동 중이다. 올해는 사업비 5억2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 차량번호인식 CCTV 22개소 62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된 CCTV 43개소에 대해서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를 추진한다. 또한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람, 차량 등 특정 객체의 움직임을 모니터에 팝업창으로 실시간 표출하는 방식의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관제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신규사업으로는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지 않는 마을을 주요 설치 대상지로 선정, 마을별 CCTV를 확대 설치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와 재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관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CCTV 1대를 설치하고 오는 2026년까지 구축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상정보 저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2014년도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경로당에 동절기 한파 대비 무릎담요를 전달했다. 군은 25일 지역 내 경로당 120개소(증평읍 88, 도안면 32)에 무릎담요 720개를 전달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현재, 군은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한파쉼터 135개소와 온열의자 3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파 저감시설 온열의자를 신규 설치하는 등 한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한파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진천군에서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의심 사망자가 나왔다. 25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8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A(여·88)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한파경보가 발효중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5도였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이월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옥천군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대의원총회=오전 11시 농업인교육관 영동군 △2023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오전 10시·오후 2시 양강면민회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농업법률)=오후 1시 30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보은군 △제377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오전 10시 보은군의회 △보은군새마을회 정기총회=오후 5시 새마을회 보은군지부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오후 3시 여성문화센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 및 기념식=오후 6시 명성유유컨밴션.
[충북일보] "이제야 일상을 되찾은 것 같아요." 지난 28일 청주의 한 영화관을 찾은 김강현(26)씨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려 이제야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좋다"며 "식당이나 카페 같은 실내 공간에선 마스크를 다 벗으면서 실외에선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도대체 실내에서 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3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정책에 대한 청주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A(40)씨는 "평소 마스크를 쓰기 싫은 사람한테까지 마스크를 강제로 씌우는 것은 비인도적이라 느꼈었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돼 다시 자유를 찾은 것 같아 좋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는 공간과 없는 공간이 혼재한 복합 시설의 경우 시민들은 마스크 해제가 시행되면 '혼란스러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주의 한 약국을 방문한 김동현(29)씨는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 약국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 하는 것이 불편할 것 같다"며 "실내 마스크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0년 뒤 충북에서 노벨상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공약한 충북노벨20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기초과학분야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해 국내외 명문대학이나 연구소와 연결, 20년 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충북노벨20 프로젝트'를 공약했다. 충북교육청은 이 공약실천을 위해 올해 '글로컬 노벨 해외 영재프로젝트'와 '충북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노벨상 톡&톡 프로그램' 등으로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 이 프로젝트는 '영재학생'과 '과학전람회나 학생발명품 경진대회 등에서 수상한 학생' 등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충북교육청 미래인재과가 담당하는 '글로컬 노벨 해외 영재프로젝트'는 도내 초·중학교에서 영재학생을 뽑아 영국·스웨덴 등 노벨상 수상 국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인재과는 선발된 학생들이 그곳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과 연구소를 탐방하고 특강이나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노벨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충북일보]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3년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회사가 있다. 조직은 결국 사람으로 이뤄져 있고 그 사람을 관리하는 것이 조직 운영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회사가 있다. 김진현(75) ㈜금진 대표이사는 '사람을 우선'하는 조직 경영에 정도(正道)를 보여주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1998년 직원 13명의 작은 회사로 시작해 연 매출 300억 원이 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경기도 부천 출신의 김 대표는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973년 LG화학 전신인 락희화학공업사에 입사, 1984년 LG화학 청주공장으로 발령받으면서 충북과 인연을 맺었다. 연고 없는 지역에서 그는 LG건장재 청주2공장장까지 승진한 뒤 1998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금진화학을 설립했다. 2009년 사명을 바꾼 ㈜금진의 시작이었다. 금진은 '품질 경쟁력', '원가 경쟁력', '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크 벽지와 카펫타일제품을 만들어 LX하우시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금진이 지역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은 날로 성장하는 기업력도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직원들이 있어서다. 76명의 직원들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한 것은 김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