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23일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은 이날 주말을 반납하고 초평면 상추 재배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상추와 겨자 작물 모종 제거작업을 했다. 군의회는 1사 1일손봉사 운동으로 해당 농가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올해 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발굴한 주요사업은 총 41건(신규사업 20건, 계속사업 21건)이다. 군은 주요사업의 총사업비 1천729억 원 중 국비 293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로 수립했다. 또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검토하고 부서별로 예산확보를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내년도 신규 발굴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0억 원) △증평초중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48억 원) △도안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단계(72억 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12억 원) △도안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58억 원) △도시재생 윗장뜰 뉴딜사업(142억 원) △증평 생활야구장 조성사업(18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창동주차장 주차타워조성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증평 종합운동장 건립 등이다. 또한 군은 2021년 신속집행 대상액 1천379억 원 중 자체 잠정목표 62%를 상회한 69%인 962
[충북일보] 증평군이 3월부터'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운영할 센터장을 공개 채용한다. 군은 내달 현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후 운영 전반을 총괄할 전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행정과 자치협력팀에 방문해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군은 원서접수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임된 자원봉사센터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센터장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증평군으로 돼 있는 자다. 또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으며,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시행령 제14조에서 규정한 자격요건 중 하나 이상을 갖추어야 한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시행령 제14조에서 규정한 자격요건은 △대학교 자원봉사 관련 학과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자 △자원봉사단체·자원봉사센터 또는 사회복지기관·시설·학교·기업에서 자원봉사 관리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자 △5급 이상 퇴직공무원으로서 자원봉사업무 또는 사회복지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제공했다. 군은 새해를 맞이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일환으로 한랭질환대비,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을 위해 꾸러미 제공을 추진했다. 건강꾸러미는 △영양음료 △영양제 △위생·방역용품 △기모양말 △약달력 등으로 구성됐으며 집 앞까지 배달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한파까지 겹치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부확인과 건강관리를 위한 일대일 건강관리서비스 모니터링을 함께 추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지속적인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아동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투입해 지역의 보호대상아동 개별보호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지난해 10월 기준 지역 내 보호대상으로 분류된 아동 41명으로 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이번 조사로 아이들의 인적정보를 비롯해 △친부모와의 관계 △아동의 심리 △보호 종결 아동의 적응 상황 △개인적 욕구 등을 세밀히 파악해 체계적인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아동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보완 점검도 병행한다. 지역의 학대피해아동쉼터인 '다락방'을 내달 4일까지 2천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한파가 올 경우 아이들이 따뜻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일러 배관, 바닥 공사를 기한 내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한 군내 어린이집 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폭설, 한파 등에 대한 대비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께서도 내 주위의 아이들에 대해 관심
[충북일보] 진천의 이도기술단(대표 이규선)이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최대 유일의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 특구가 지난 22일 동계휴장을 마치고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에듀팜 특구 운영사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는 동계휴장 기간 동안 골프장 페어웨이를 확장하고 수목 식재작업을 완료해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부 운영사항이 변경된다. 콘도미니엄은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객실 수의 2/3만 예약할 수 있다. 골프장은 일주일 내내 4인까지 예약 가능하다. 놀이동산, 익스트림 루지, 아동용 체험 도서관은 상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장한다. 얼룩말 카페, 겨울 쉼터는 주말에만 운영한다. 에듀팜 특구 관계자는 "방역과 지침준수를 통해 시설운영에 있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듀팜 특구는 지난해 5월 계획 변경 승인 후 전망대카페, 아동용 체험 도서관을 추가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복합연수원, e-레포츠체험장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무릎관절증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시행 중인 사업이다. 대상자는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로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의료급여 1,2종과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진단서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보건실에서 신청가능하며 지원 대상 여부 확인과 등록 과정을 거쳐 재단에서 의료기관으로 비용을 지급한다. 지원범위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본인부담금)이며 한 쪽 무릎에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 후 지원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3)이나 노인의료나눔재단(02-711-6599)으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부녀회는 이정심(여·61)씨를 서면총회를 통해 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지난 92년 덕산읍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진천군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생산적일손봉사 △옷모으기 △새마을바자회 △장한어린이문학기행 △효편지쓰기 △김장나누기등 각종 새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진천군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군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회장으로써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한용구)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증평농협 중앙지점 하나로마트 농·축·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지부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를 설 대비 식품안전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포장단위별 원산지 표시 △상품관리 및 유통기한 관리 △작업장 위생관리상태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지부 관계자는 "원산지·보관·위생 관리 및 표시사항 준수 등 지속적인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옥천군 △용담대청댐 댐하류 수해원인조사협의회 착수 보고회=오후 2시 대회의실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지난 7일부터 비대면으로 실시한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끝난 교육에는 약 650명이 참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사과, 양봉, 깨, 고품질 쌀, 고구마, 옥수수, 인삼, 미생물 등 12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이 과정에 따라 작목별 재배기술과 병해충방제법과 농업인 성공사례를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에게 공익직불제, 저탄소농업기술, 과수화상병 예방 등 금년도 핵심 농업정책과 변화된 주요 농업정보를 알렸다. 또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고령농업인을 위해 전문교재 제작 및 품목별 상설교육을 통해 보완한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비대면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군의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주민편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12개 과정 모두 게재해 추가 교육 기간을 운영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1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지난 22일 검체를 검사한 결과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와 접촉자로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격리중 격리해제를 앞두고 마지막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 확보후 이송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이월면 동성리 미호천 일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에 따라 23일부터 발생지역 10㎞(예찰지역) 이내 모든 가금류의 이동을 제한했다. 이 예찰지역에는 전업농 35개 농가에서 230만 마리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기르고 있다. 군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AI 항원 검출에 따라 예찰지역 가금류 이동제한과 함께 검출지점과 인근 철새도래지 외부인 출입금지, 가금류 사육장 외부인과 차량 출입 일시 제한, 가축 이동제한 지역 내 소독과 방역, 축사 문단속, 임상 예찰과 소독 철저를 해당 농가에 당부했다. 이동제한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예찰지역 가금류 이동은 21일간 제한된다. 고병원성이라 해도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나온 것이어서 가금류는 살처분하지 않는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충북에서는 올겨울 음성군의 가금농가 5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왔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진천 176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진천군 175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21일 이날 오전 9시30분 검체를 채취해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는 동선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이송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15대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장으로 김진주(65)씨가 선출됐다.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는 21일 정기총회 서면회의를 통해 앞으로 3년간 군 협의회를 이끌어 갈 대표를 선출했다. 김 회장은 2009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해 2015년부터 이월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휴경지 고구마심기 △폐비닐일제수거 △생산적일손봉사 △새마을국토대청소 △소외가정 사랑의 쌀기탁 등 여러 사업을 훌륭히 추진해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소통하고 봉사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도 정기총회를 통해 임영철(67)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 회장은 2011년 백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기, 3기 백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했으며 올해 백곡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데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발전에 앞장서 왔다. 임 회장은 "성공적인 자치분권 실현에는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민자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진천군과 ㈜진천주거복지센터두꺼비하우징(대표 김덕수) 관계자가 21일 진천군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대상 주거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대상자에게 주택을 임대해 주는 협약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산림과 인접한 가옥과 생활권 주변에 있는 위험수목 제거를 통해 군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군내 25개소 40~50본 정도의 수목을 대상으로 총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지원기준은 가옥 주변에 도복이 우려돼 인명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 수목으로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 신청분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다만 공장 등 영리시설, 농경지 주변 피해목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9일까지 △위험수목제거사업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위험수목제거 대상지 등기부등본 △사진대지 △소유자의 입목벌채 동의서 △취약계층 증빙서(해당자만) 등의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련 서류가 미비하거나 입목소유자의 동의, 장비 진입 등이 어려울 경우 대상지에서 제외된다"며 "선정 수목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육군 37사단 병사들이 21일 충북도청과 사회공익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희망사)'와 함께 충북도내 어려운 이웃 29가구에 연탄 1만4천5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권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정부혁신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580여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정보공개 운영처리실태 전반에 관한 것으로 △사전정보공표의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정보 품질수준 △정보공개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 분석 △고객만족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군은 '정보공개 평가단'의 종합의견에서 사전정보공개 분야가 특히 탁월하고 충실도, 적정성, 만족도, 신뢰성이 담긴 문서 생산이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진천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눈부신 행정력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증명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문서를 생산하고 투명한 공개시스템을 운영했던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이 납득할 수 있고 손쉬운 정보이용이 가능하도록 향후 업무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국민의 알권리 증
[충북일보] 진천지역에 전기·통신·기계·소방분야 설계 및 감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 둥지를 틀었다. 진천군 진천읍에 문을 연 이도기술단(대표 이규선)은 △전기 전문설계업 1종 △전기 전문감리업 △엔지니어링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설비 △일반소방시설설계업 △일반소방공사감리업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함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계 및 감리 등을 수행하고 △지중배전용 파형관의 연결구조 △지중 송배전 선로용 파형관 고정장치 특허를 가지고 있다. 여성전문기업 이도기술단이 진천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전기,통신, 기계, 소방설계 및 감리 전문업체가 없어 청주 등 타지역을 이용하던 진천과 음성, 증평 등 충북 중부3군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진천군은 물론 인근 음성군과 증평군 등 중부4군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홍성열 증평군수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홍 군수는 챌린지를 통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지키는 구호를 잊지 말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통약자인 어린이는 시야가 제한적이고 소리에 대한 반응과 행동이 느려 위험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염병선 증평소방서장, 김한철 괴산경찰서장, 연풍희 증평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방향키를 맞춰 올해 174억8천만을 투입해 아동보육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영유아보육료, 누리과정교육비,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가정위탁 양육비 등의 지원을 통해 개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증평군 내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집 기능보강·운영 지원과 함께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직원 복지수당 및 교육비를 지원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아동 비대면 교육, 어린이집 비대면 소통 등을 실시해 보육품질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신설하고 아동발달 지원계좌,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과 장려금 지원, 아동발달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드림스타트 운영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생활수준 향상과 균등한 기회 제공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민간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업무를 지자체로 이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원예농협 증평지소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이동식 소독기구를 지원했다. 지원품목은 과수 주요 농작업 도구를 소독하는 소독침지통, 알코올, 소독분무기와 소독도구를 보관, 운반할 수 있는 운반함 등이다. 지원대상은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피해입을 수 있는 사과, 배 재배농가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은 지난해 과수화상병 피해는 없었으나 충북 북부지역 피해가 컸다"며 "올해도 증평군에는 피해가 없도록 농작업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 등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민간전문가와 해당 부서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축 전기 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비상구 복도 계단 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 영업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을 점검한다.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의 경우 복도나 계단 등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판매장소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화재발생 등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한 미비사항은 즉시 안전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며 미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최근 청주의 한 사진관에서 영아들의 '성장앨범'을 계약한 뒤 완성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피해자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청주에 사는 A(여·33)씨는 둘째를 임신한 지난 2018년 아이의 성장앨범을 기록하기 위해 문제의 사진관을 방문했다. 이 사진관은 A씨에게 원본 사진·성장앨범 제공, 액자 제작 등 130만 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을 89만 원으로 할인해준다고 소개했고, A씨는 이를 믿고 계약했다. A씨는 만삭이었던 2018년 10월 17일부터 아이가 태어난 뒤 50일·100일·200일을 비롯해 아이의 돌까지 모두 다섯 차례의 시기별 사진을 모두 촬영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성장앨범을 주기로 한 사진관이 점차 연락을 받지 않더니 잠적해버린 것이다. 사진관에도 수차례 찾아갔으나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A씨는 아이가 4살이 되도록 앨범을 받아보지 못한 상황이다. A씨는 "지난 2016년 첫째 아이의 성장앨범을 촬영해준 곳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계약했다"며 "문제를 삼을 경우 성장앨범이나 액자를 영영 받지 못할까 봐 선뜻 나설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 사진관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부모는 A씨뿐만이 아니다.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코로나19 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국가 미래성장 동력 중 하나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주 오송과 대구에 분산배치가 결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제 기능을 위해 집적화(클러스터) 원칙이 매우 중요하지만, 박근혜~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면서 되레 첨복단지 난립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오는 2038년까지 30년 간 5조6천억 원을 투입해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비롯해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임상시험센터 등 100만㎡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의료산업의 실리콘밸리' 혹은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표방한 첨복단지는 지난 2009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대구 신서혁신도시 등 2곳이 선정됐다. 당시 실리콘밸리 또는 바이오클러스터 등의 정책적 철학은 클러스터였다. 즉, 바이오·의료산업을 대규모 산업단지 1곳에 모아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 대구·경북(TK) 지역 정치인들이 복수선정을 주장하면서 청주와 대구로 갈라졌고, 비슷한 시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