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생거진천 케어팜(대표 이장호)에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에코팜 농장(대표 석지훈)은 지난 2일 케어팜에서 동물을 통한 치유 활동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관상닭(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같은날 명가떡집(대표 박용익)도 케어팜에 닭 하우스(200만 원 상당)를 기부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케어팜에 관상닭과 닭 하우스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3일 재경진천군민회 회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이상설 생가 견학, 백원서원보존회와 자매결연 체결, 이영남 장군 묘소 탐방, 오디수확 등 '내 고향 바로알기, 진천에 살어리랏다'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의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혁신도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이끄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개소한 지원센터는 보건소가 담당하는 인력 규모를 줄이고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보건소'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기능 특화 보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를 품고 있는 덕산읍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3만126명으로 진천군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30~40대 인구는 1만1천988명으로 진천군 30~40대 인구의 47%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진천군 전체 출생자 중 68%가 덕산읍에서 태어날 정도로 젊은 인구층을 자랑하고 있다. 군은 지원센터를 통해 임산부와 출생아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들을 위해 △임부등록 △엽산제와 철분제 등 영양제 지급 △유축기 무료대여 △건강관리사 지원 신청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신청 등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동석)는 3일 덕산읍 신척저수지 일원에서 우석대 봉사단, 강호합기도 봉사단 소속 청소년 20명과 함께 흙공만들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역 개통 100주년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돼 열린 '2023 증평 예술제'가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양지원, 오로라 등 초청 가수 축하공연과 한별이합창단과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지역의 대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음악협회의 사랑의 퓨전 음악회와 민요보존회의 애환의 아리랑 고개와 효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장노출 사진 및 시화와 민화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항 꾸미기·비눗방울·캐리커처 등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열려 전국의 예술인들이 모여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군은 3일 증평읍 남하리 사과 과수원 1곳(0.27ha)에서 과수 화상병 의심 나무가 관찰돼 정밀 진단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과수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3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과수 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확진된 과수 농가 1곳을 대상으로 감염 나무 250주 제거 등 매몰작업을 마쳤다. 군은 이와함께 생석회 살포, 농가 출입제한 조치 등 과수 화상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방제약제와 생석회를 전 농가에 배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병원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물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병이 발생하면 방제 명령에 따라 폐기 대상 과원의 나무와 기주식물에 대해 매몰, 소각, 폐기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 약제를 2월에 공급하고 3~4월에 전체 46농가 25.3ha에 약제를 살포했다. 군은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기(6~7월)에 정밀한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배 재배 농업인들은 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하고, 과수원 출입 시 소독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회장 연기봉)는 지난 2일 지역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을 방문하는 '청소년 통일 안보 체험학습'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증평송산LH5단지아파트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주 문을 연 공립바른어린이집은 1층, 368㎡ 규모로 보육실 4개와 공동유희실 1개, 교사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입소정원은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 39명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에게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30%는 보육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의 아이들이 입소하게 된다. 이번 개원으로 증평에 국공립어린이집은 5개소(정원 279명)로 전체 어린이집의 20.8%로 늘어나는 공공 보육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여 민선 6기 군정목표 중 하나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실현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욕구 반영으로 '함께하는 행복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충북도 자치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충북도민회(회장 김정구)는 3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고향방문의 날 행사'에서 이 군수에게 '충청북도 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여했다. 충북도민회는 이 군수가 행복 온(ON) 돌봄 추진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과 소통공감밴드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 점 등을 공로로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행복돌봄과 소통공감은 이 군수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임신에서 보육까지 걱정없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군민 우선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밴드 운영 이후 800건 정도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고, 밴드를 통해 간편하고 손쉽게 생활불편사항의 처리가 가능해져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만의 특색있는 로드맵을 구상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군민이 진정한 주인인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6월부터 문백면 공예마을에서 '공예와 함께 특별한 하루! 공예예술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와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진천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돌봄공동체인 '충북혁신두레봄'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캐릭터 피규어 만들기 △한지로 책 만들기 △우리 동네 도공의 숨결속으로 △모자이크 타일교실 △마크라메 화분걸이 등 다양한 공예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공예문화를 일상과 접목해 양질의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토요일과 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진천군청 경제과 청년공동체팀(043-539-3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2일까지 상반기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가격 상승을 억제한 착한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된 진천군 소재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며,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과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진천군청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 후 업소 현지 실사를 통해 △메뉴비중 △가격수준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과 공공요금 일부 및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7개소,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충족하는 새로운 농산물 먹거리 발굴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현지 로컬푸드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현지 로컬푸드 육성사업은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신기술 투입을 목적으로 하는 충북도의 사업비 2억 원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7명을 선정해 6월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올해는 체리, 포도, 자두 등 신품종으로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지 않은 작목을 도입하는 농가에게 소비트렌드와 기술 여건 변화에 따른 신기술과 재배기반을 위한 시설하우스, 종자(묘), 유공관을 지원한다. 또한, 현지 로컬푸드 품목을 다양화해 유통구조 개선으로 포장재 등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여 소비자 만족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작목을 도입하는 농가에 지속적인 지도와 신기술 보급으로 로컬푸드 경쟁력을 강화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이 증평경찰서 청사가 건립될 현장을 찾았다. 윤 청장은 1일 증평경찰서 청사 건립 예정지인 증평읍 증천리 일대를 방문해 충북경찰청 시설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윤 청장이 이날 증평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재영 증평군수의 경찰청 방문 때 직접 챙겨보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군수는 당시 윤 청장을 만나 증평경찰서 조기 착공 등을 논의했다. 경찰청장이 증평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평군은 사업예정지 인근에 2천5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급증할 치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치안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윤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지역치안 대응 유관기관인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 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 치안 강황 방안을 논의했다. 증평경찰서는 234억 원을 들여 증평읍 증천리 일대 1만4천683㎡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7천281㎡ 규모로 오는 2025년 준공할 계획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조달청이 실시설계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다. 인가 서류가 군에 제출되면 나머지 필지를 수용해
[충북일보] 진천 구정초등학교(교장 김인성)는 1일 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세환)은 1일 진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한발 더 다가섰다. 군은 돌봄정책에 대한 다양한 그룹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함께하는 행복돌봄' 추진을 위해 1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2023년 행복돌봄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돌봄전문가, 돌봄관련 종사자, 돌봄시설 이용 아동 보호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 중인 돌봄정책을 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개선방안을 찾아 초등학교 대상 돌봄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현재 △돌봄정책의 통합운영과 돌봄 컨트롤타워 기능을 위한 '행복돌봄 거점센터 조성사업' △초등학생부터 청소년까지 돌봄기능 중심 복합시설인 '다함께 돌봄 복합 플랫폼 구축' △작은도서관·마을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형 돌봄나눔터 조성' △부모교육과 자녀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초보부모 육아코칭 '등 증평만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다양한 주체가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노력한다면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돌봄정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증평만의 돌봄
[충북일보] 진천군이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챗GPT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는다. 군은 오는 7일 14시 진천군민회관에서 AI전문가 이석원 ㈜와이즈넛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을 초빙해 공무원, 관계기관,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는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챗GPT의 현실적인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최신 기술의 활용 방법에 설명한다. 강연은 챗GPT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해 △챗GPT가 불러온 변화 △실제 업무환경에서의 적용 전략 △앞으로 AI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관련 공모사업 소개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 소개를 통해 현재 산업 현장에서 만들어 내고 혁신적인 변화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강연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4차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소개함은 물론 진천군 공직자들이 최신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챗GPT는 대화형 생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세무조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달 말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열려 충북도와 11개 시·군 세무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천군청 세정과 이형종(38) 주무관은 '군세집약적 세무조사'라는 주제 발표에서 혁신적인 지방세 확충을 위해서는 군세집약적 세무조사가 필요하며 이에 필요한 5가지 구체적인 세무조사기법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천군 세정과는 올해 2년 연속 징수우수기관 우수 선정, 세외수입과 세무조사 우수 기관 3관왕에 이어 이번 세무조사 연찬회까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가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기억활짝 기억반짝'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은 진천읍 여사마을, 광혜원면 중리마을, 초평면 용동마을, 백곡면 지곡마을 등 치매안심마을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 직원과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 1회 총 8회기 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공예,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 운영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이용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한다. 박지민 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주도적 인지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옥동유치원(원장 이재숙)은 1일 174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숲지킴이' 과일타르트 만들기, 채식레시피 만들기 등 학부모 교육과 참여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김은숙)은 '2023년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 나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아동과 청소년 등 취약계층 50 가구에 여름이불 50채(3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증평플레이'를 운영한다. '증평플레이'는 증평군 지역 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증평 여행 후 후기를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지역 외 거주자 3명 이상이 인삼(人三)팀을 구성해 증평 구(九)경거리 등 관광지 2곳과 식당·카페 1곳을 포함해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여행 7일 전까지 증평군 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도우미-증평플레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행 후 2주 이내에 팀 단체 사진과 영수증, 방문 후기, 해시태그를 대표 신청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뒤 증평플레이를 신청했던 증평군 홈페이지(여행후기 증빙 URL)에 인증하면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플레이'를 통해 관외 관광객 유입을 증가시켜 증평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와 문화관광과(043-835-414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증평관광 증평플레이 신청방법 -
[충북일보]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가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기억활짝 기억반짝'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은 진천읍 여사마을, 광혜원면 중리마을, 초평면 용동마을, 백곡면 지곡마을 등 치매안심마을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 직원과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 1회 총 8회기 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공예,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 운영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이용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한다. 박지민 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주도적 인지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자매결연 중인 미국 발레호(Vallejo)시 대표단이 진천출신 학생들의 유학프로그c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로 자매결연 21주년을 맞은 진천군과 미국 발레호시는 다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끈끈한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발레호시 대표단은 지난 26일 진천을 방문해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진천 출신 학생들의 미국 장학 유학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윌리엄 김(William Kim)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장, 토마스 김(Tomas Kim)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 이성철 진천 자매도시 회원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6일 진천을 방문해 송기섭 진천군수와 환영 면담을 갖고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환영 만찬과 개막식 참석하고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진천군 현안사업장 등을 방문했다. 미국 발레호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기간중 진천 출신 꿈나무들의 미국 장학 유학 추진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장학기금을 마련해 진천 출신의 유능한 학생들을 소수 선발해 미국의 우수한 대학에 진학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송기섭 군수는 "발레호
[충북일보] 증평여성의용소방대(회장 박명숙)는 1일 일손이 부족한 증평읍의 딸기 농가를 찾아 딸기 잎 따기 등 농촌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환경에 대해 실천 없이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청주시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쓰레기 배출량을 줄여서 0에 가깝게 만드는 친환경 캠페인)샵'을 운영하는 김주은 불편한가게 대표는 '적극적 환경실천가'다. 김 대표는 최근 보다 넓은 공간에서 친환경 제품 판매뿐 아니라 업사이클링 공예수업과 헌옷 바자회 개최 등 보폭을 넓히기 위해 운천동으로 둥지를 옮겼다. 확장된 공간을 가득 채운 가구들은 사직동 재개발 현장이나 동네에 버려진 폐가구를 재활용했다. 사업 규모를 늘리면서 새롭게 내건 '사사상회' 간판 역시 골목에 나뒹굴던 나무판자 위에 글씨만 새겼을 뿐이다. 김 대표는 "단순히 장소를 옮길 뿐인데 그 과정에서 낭비되는 쓰레기가 아까웠다"며 "지하 공간에 자리를 잡은 것도 그동안 쓰이지 않았던 빈 공간을 어떻게든 활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창업 배경은 '무기력감'이다. 창업 전 공기청정기 회사에서 환경 소재를 개발했다는 김 대표는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도구가 도리어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사실에 모순을 느꼈다고 한다. 김 대표는 "한창 미세먼지가 문제화되던 때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엄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환경에 대해 실천 없이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청주시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쓰레기 배출량을 줄여서 0에 가깝게 만드는 친환경 캠페인)샵'을 운영하는 김주은 불편한가게 대표는 '적극적 환경실천가'다. 김 대표는 최근 보다 넓은 공간에서 친환경 제품 판매뿐 아니라 업사이클링 공예수업과 헌옷 바자회 개최 등 보폭을 넓히기 위해 운천동으로 둥지를 옮겼다. 확장된 공간을 가득 채운 가구들은 사직동 재개발 현장이나 동네에 버려진 폐가구를 재활용했다. 사업 규모를 늘리면서 새롭게 내건 '사사상회' 간판 역시 골목에 나뒹굴던 나무판자 위에 글씨만 새겼을 뿐이다. 김 대표는 "단순히 장소를 옮길 뿐인데 그 과정에서 낭비되는 쓰레기가 아까웠다"며 "지하 공간에 자리를 잡은 것도 그동안 쓰이지 않았던 빈 공간을 어떻게든 활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창업 배경은 '무기력감'이다. 창업 전 공기청정기 회사에서 환경 소재를 개발했다는 김 대표는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도구가 도리어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사실에 모순을 느꼈다고 한다. 김 대표는 "한창 미세먼지가 문제화되던 때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엄청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