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배구 꿈나무의 스타 등용문인 '제23회 재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5∼19일까지 5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전국에서 모두 47개(남자부 31, 여자부 16)의 초등배구팀이 참가한다. JEI 재능교육과 한국초등학교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배구 꿈나무 육성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로 1996년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또 이 대회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1999년 제4회 때 MVP를 수상했고 현재 V리그에서 뛰고 있는 많은 스타 선수들도 이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일 대회 개막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남녀별 예선 조별 리그가 펼쳐진다. 배구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포함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고 남녀 준결승과 결승은 18∼19일 포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충북일보=세종] '16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가 4월 22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지영준 선수(코오롱 소속)와 함께 세종시민체육관 광장을 출발, 5㎞ 구간을 달리게 된다. ☏044-862-8601, 042-254-0313 세종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대한핸드볼협회와 충북핸드볼협회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청주국민생활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1년 SK핸드볼코리아컵대회 이후 7년 만에 실업팀과 대학팀이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대회로, 올해부터 동계리그로 바뀐 핸드볼코리아리그의 비시즌 기간 경기력 향상 및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자부 실업 4개팀·대학 5개팀, 여자부 실업 8개팀·대학 1개팀 등 남녀부 각각 9팀씩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A조 5개팀, B조 4개팀으로 나뉘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조별리그에 돌입한다. 오는 26일까지 펼쳐지는 조별리그 결과, 각 조 상위 2개팀이 준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28일 준결승전과 30일 결승전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조편성 결과는 남자부 A조에 SK호크스·인천도시공사·한국체대·조선대·강원대, B조에 두산·충남체육회·경희대·원광대가 배정됐다. 여자부에서는 A조에 서울시청·삼척시청·인천시청·경남개발공사·한국체대, B조에 SK슈가글라이더즈·부산시설공단·대구시청·광주도시공사가 자리잡았다.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11일 시민 350명과 함께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제천시민들은 장애인아이스하키가 열리는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열띤 응원으로 경기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게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천 화재사고 유공시민과 소외계층 장애인, 청소년, 노인, 자원봉사자 등 350명을 모집했다. 단체 관람한 한 참석자는 "올림픽 현장에서의 생생한 박진감과 함께 패럴림픽만의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열기를 시민들과 함께 느끼며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평창군과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에 같이 참여하고 있으며 입장권 사전 구매를 통해 회원 시·군에서 개최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신임 이사 인준 △규정 개정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이날 총회에서 오는 7월 청주,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인 충북도민체전 준비 및 참가계획도 논의했다. 증평군은 올해 도민체전에서 전체 23개 종목 중 씨름, 유도, 택견, 볼링, 바둑 등 5개 종목을 개최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도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를 위한 어르신체육활동 여건 마련' 및 '2018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체육회와 각 시·군 체육회가 주관해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도체육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운동 참여 의지가 없었거나 생각만 하던 노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야외 이동식 체력관리 교실을 운영, 노인들에게 주기적인 인바디 체크와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신체기능을 확인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 보급·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근린공원·체육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 활용 안내, 야외형 스포츠 종목 보급 등 노인 건강 증진에 나설 방침이다. 도내 노인체육활동 지원은 충주시 노인복지관남부분관 게이트볼장, 제천 하소4단지 아파트 공원, 보은 태봉산근린체육시설, 진천 포석문학공원, 음성 설성공원 등 5개 시·군 5개소에서 이뤄진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더 많은 노인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육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6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및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양군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양관내 초·중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육상 실력을 겨루고 소질과 재능이 있는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동시에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단양군 육상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학교별 대표로 참가한 16개 교(초 11교, 중 5교) 학생들은 필드와 트랙종목에서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육상대회 결과 남자초등부는 매포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양초 준우승, 상진초가 3위를 차지했고 여자초등부도 매포초 우승, 단양초 준우승, 영춘초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어 남여중등부는 단양중이 남녀 우승을, 매포중과 단성중이 준우승, 영춘중과 소백산 중이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종목별로 우수한 선수는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단양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제천교육지원청(도 제천시종합운동장에서 초·중학교 2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제47회 충북소년체전 시대표선발육상대회를 가졌다. 유경균 교육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들이 지난 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현장을 찾아 세계인과 함께 올림픽의 열기와 감동을 느꼈다. 이날 충주시민 500여명은 평창올림픽스타디움을 찾아 오후 8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 개회식 행사를 끝까지 관람하며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시는 시민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패럴림픽 개회식 참가자를 공개모집했다. 공개모집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계획인원을 훌쩍 넘어 총 558명이 신청했다. 이에 시는 당초 계획대로 신청자 중 사회적 취약계층 52명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신청자는 추첨을 통해 448명을 선발했다. 아울러 시는 개회식 관람객에게 입장권, 교통편, 식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개회식을 관람한 한 시민은 "전 세계가 함께하는 패럴림픽 개회식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대성공을 거두었듯 패럴림픽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솔단장으로 참여한 박부규 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은 "충주시는 지난해 '장애인 먼저'라는 소중한 인식을 갖고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룬 바 있다"면서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신임 사무국장으로 박순창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군 체육회에 따르면 공개채용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사무국장 채용공고를 통해 3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군 체육회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박순창씨를 선발하고 신원조회 및 채용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12일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임명한다. 신임 박 사무국장은 "오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시대변화에 따른 음성군 체육 업무의 재점검과 타시도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음성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향 제시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육강군 음성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 사무국장은 1980년 음성군에 입문해 37년간 공직을 수행했다. 그동안 혁신도시팀장, 건축팀장, 문화체육시설팀장, 허가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 명예퇴직 하였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유영선과 슬하에 2녀가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12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1차 시·군대표자회의'가 충북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의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개최 계획에 따른 참가요강·신규종목 설명, 경기장 확정과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로 격상된 이번 대회는 전년과 다르게 기존 11개 시·군에서 육상·탁구·론볼·한궁(전자다트)·역도·당구 등 13개 종목 2천500여명 참석에서 수영·실내조정 등 4개 종목을 추가해 17개 종목 4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11개 시·군 장애인 체육이 효율적으로 균형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명칭 변경뿐 아니라 도민 모두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체육의 장으로 승화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재활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도록 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주최 '2018 충주시자원봉사자 명랑운동회'가 지난 3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10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복 충전! 희망 에너지! 자원봉사!'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다양한 단체와 연령대의 봉사자들 간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세대 간의 벽을 낮추고 즐겁게 소통하는 계기와 함께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엔젤드림악단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운동회, 단체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옥순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행사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되찾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각층의 어두운 곳에 작지만 밝은 등불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이달에도 각종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25일에는 30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대한우슈협회(회장 박창범)가 주최하고 충북우슈협회(회장 윤현우)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슈인 6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19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 대회가 펼쳐진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이쾌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는 이달 한 달간 대전 제일고, 유원대 야구부가 전지훈련을 한다. 오는 31일부터 5월13일까지는 2018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가 진행된다. 군은 올해도 축구·야구·육상·탁구·양궁·검도 등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병무청 박우신 차장은 2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경기도 이천)을 방문해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우신 차장은 휠체어컬링 선수단의 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을 마친 선수 및 임원을 만나 대회 선전을 응원하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신체적 장애를 딛고 국위선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무청은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동계스포츠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창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청주 실내빙상장 건립과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공약으로 채택될 가능성도 있어 체육계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46개 직장운동경기부(도 5개, 시·군 36개, 그 외 5개)가 있지만 동계스포츠 종목 중 직장운동경기부는 전무하다. 여자 컬링대표팀이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작은 도시 경북 의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의성컬링센터는 세계적인 컬링훈련의 베이스캠프로 떠올랐고, 의성은 컬링의 메카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는 지역의 우수 선수 발굴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충북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에 가장 먼저 첫발을 뗀 종목은 컬링이다. 충북컬링경기연맹에 따르면 올림픽 이후 몇몇 기업 및 지자체가 컬링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면재 충북컬링경기연맹 회장은 "선수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가장 구체적인 동력이다"
[충북일보=진천] 지난 25일 폐막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천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여권발급을 위해 27일 진천군청을 깜짝 방문했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로 재발급을 위해 진천군청 여권 민원실을 방문한 심석희는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인 서이라 와 김도겸도 함께 군청을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가 이들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이 동계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올려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가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강릉 선수촌에서 평창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했던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해 오는 3월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메달획득을 위해 재 담금질에 들어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보은] 최근 잦은 강설에도 신속한 제설로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진행된 '2018 결초보은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3일 새벽에 내린 눈으로 자칫하면 모든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에서 신속히 보은군청 전 직원을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쳐 예정시각보단 1시간 정도 늦춰졌지만. 무리 없이 오전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군청직원이 나와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동참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은 강설에도 차질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수단과 공무원이 합심해 제설하는 모습에 흡족해 하며 찬사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제설작업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으로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규모 스포츠 행사의 개최나 새로운 스포츠 스타의 탄생은 '스포츠 신드롬'을 일으킨다. 정현이 한국선수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 4강에 진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효과로 충북에도 스포츠 붐이 일고 있다. 지난 1998년 US오픈에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하며 한국의 여자골프 붐을 이끈 박세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박세리의 모습을 보고 수많은 '박세리 키즈'들이 골프에 입문했다. 지난달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이뤘던 정현이 일으킨 테니스 붐이 가장 두드러지게 불고 있다.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실내테니스장이 오는 3월 운영하는 테니스 레슨의 70명 정원은 이미 모두 찼다. 날이 풀리는 3월부터 5월까지 서서히 레슨인원이 증가하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2월에 모집이 끝날 정도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주시 금천동 소재 한 스포츠용품 판매업체 관계자는 "봄이 다가오는 지금이 스포츠용품의 판매가 증가하는 시기는 맞지만, 특히 예년보다 많은 테니스용품의 판매량이 눈에 띈다"며 "테니스용품의 판매량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동계스포츠를 접해 보려는 이들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12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전국 마라톤 대회 개최지를 찾아 현장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 전국에서 열리는 5개의 마라톤 대회에 대하여 음성군과 음성군 체육회는 각 대회장을 분산 방문하여 현장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을 중심으로 수원에서 개최된 경기국제하프 마라톤 대회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반기문 마라톤 대회 참여를 독려했으며, 음성군 체육회 역시 청주 무심천 마라톤, 정읍 동학마라톤, 밀양 아리랑 마라톤, 아!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 대회장을 방문해 현장홍보에 열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3월 12일 마라톤 접수마감일까지 음성군과 음성군 체육회는 전국 마라톤대회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할 것이며, 같은 날 개최되는 대회들은 분산 방문으로 더 효율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제12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는 오는 4월 8일 음성군 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대회 참가 신청과 문의는 홈페이지(반기문마라톤.kr) 방문과 음성군 체육회(043-872-1145)를 통해 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김성근(47)씨는 온 가족을 데리고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2개월여 간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화제다. 김씨는 음성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원이고 부인 최옥인(47)씨는 단양우체국에서 영업과장으로 근무하는 국가공무원이다. 첫째인 딸 김인선(20)씨와 둘째인 아들 김동현(19)씨는 모두 대학생이다. 대학생인 딸과 아들은 방학기간이라쳐도 공무원 신분인 부부는 어떻게 2달 동안 평창에서 파견근무가 아닌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활동 할 수 있었을까? 김씨 가족 주변에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김성근씨는 “주변에서 두 달씩 평창에서 자원봉사를 하려면 사표내고 간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웃어 넘기면서 “공무원 복무규정에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가적인 행사를 할때 자원봉사를 할 경우 공가를 사용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 가족이 모두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씨의 오랜 결심과 온 가족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김씨는 이번 평창올림픽 자원봉사를 위해 10여 년 전부터 준비를 해 왔다고 한다. 스키를 처음 시작한 건 2005년부터인데 이때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만난 최종인 전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 사이클팀 국가대표 유선하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km 단체(4명) 동메달, 매디슨경기(2명) 은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디슨 경기는 선수들이 각 팀 2명씩 출전해 서로 교대하며 50km의 주파거리에 대해 중간 스프린트를 하는 경기종목으로 유선하 선수의 기량을 최대로 발휘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4km 단체전 역시 좋은 팀워크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유선하 선수의 경기는 음성군청 최고의 사이클 선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정종훈 사이클팀 감독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인데 좋은 성적을 거두어 더할 나위 없이 대견하다"며 "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는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무도체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용인대는 지난 23일 학위수여식에서 이 지사에게 무도체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대학 측은 전통무술 택견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비롯해 전통무예진흥법 제정, 충주세계무술축제, 세계무술연맹 창립, 세계무술연맹 유네스코 자문기구 등록,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설치 등 20여 년간 무예진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내외 무예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줬다고 설명했다. 용인대는 1953년 서울 소공동 독립군 출신인 이범석 장군과 유도인 이제황 사범이 설립한 국내 최초 체육대학이다. 그동안 용인대는 김운용 전 IOC 위원, 푸틴 러시아 대통령, 필립 크레이븐 전 IPC 위원장 등 무예와 스포츠 분야에 공헌한 이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박선경 용인대 총장은 "이 지사의 무예발전의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 본교의 교육이념과 일치한다"며 명예박사 학위 수여 사유를 밝혔다. 이 지사는 "용인대는 용무도를 만들어 세계 30여 개국에 보급하는 등 지난 65년동안 무예분야에 학문적 기여를 해 왔다"며 "대한민국 무예의 산실인 용인대에
[충북일보=청주] 우리나라 빙상 종목 선수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빙상 종목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정작 충북에는 빙상장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인 청주실내빙상장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도내 유일의 사설 실내빙상장이 청주시 사창동에 있었지만 지난해 6월 폐업했다. 빙상장이 문을 닫은 뒤 충북의 빙상 선수는 급감했고, 빙상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사라졌다. 다행히 청주실내빙상장이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실내빙상장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간다. 청주실내빙상장은 청주시 주중동 일원 밀레니엄타운 내 1만6천670㎡ 부지에 연면적 6천677㎡,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며 국비 50억 원, 도비 85억 원 , 시비 135억 원 등 총 2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빙상장을 가장 반기는 사람들은 충북의 빙상종목 선수들이다. 도내 유일의 빙상장이 사라지면서 충북 빙상경기연맹 소속 선수 100여 명이 줄었다. 현재 충북에 남아있는 선수는 128명이다. 이들은 훈련 조차 쉽게 하지 못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태릉선수촌에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주야구장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야구장 내 조명타워를 교체하고 관람석 우레탄 바닥을 친환경 바닥으로 바꾼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공공체육시설 노후시설 확충 지원을 위한 '국민체육 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신청해 총사업비 33억 원(기금 9억9천만 원, 도비 6억6천만 원, 시비 1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조명타워는 오는 3~6월 LED 램프로 교체된다. 구조도 안전성이 뛰어난 원폴형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 시는 3~5월 관람석 바닥도 정비한다. 9천234㎡ 규모의 관람석 바닥을 친환경제품으로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프로야구 및 전국소년체전 야구대회에 대비해 최적의 경기장 관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체육계에서 업무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음성군은 사무국장 대행체제로 올 상반기 체육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최근 재공고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직 9급 직원 채용은 응시자격을 완화해 채용공고를 내고 응시자를 기다리고 있다. 음성군에서 가장 큰 체육행사 중에 하나인 반기문마라톤대회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데도 아직까지 군체육회 사무국장이 공석으로 있다. 더욱이 3월부터 군단위 종목별 대회가 줄지어 개최될 예정이여서 사무국장의 공석 장기화에 따른 업무공백을 우려하는 체육계 인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 “군체육회 사무국장의 임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사무국장의 공석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없도록 보다 면밀히 체육행정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필기 부장 등 체육회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오는 4월 8일 개최되는 제12회 반기문마라톤대회와 종목별 대회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채용공고에서 5명이 응시해 모두 자격미
[충북일보] 평창에 가지 않고도 올림픽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라이브사이트가 20일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됐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주최 하에 전국 17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이동형 라이브사이트'가 12번째 지역인 청주를 찾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프닝 공연인 치어리딩이 시작되자 여자 컬링 예선 경기(對 미국)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응원 열기가 올림픽 현장 못지않게 뜨겁게 달아 올랐다. 한국 여자 컬링팀이 0대2로 지며 1엔드가 끝나자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치어리딩 공연과 함께 다시 힘을 얻은 시민들의 응원 열기는 2엔드에서 한국팀이 1점을 획득하며 추격을 시작하자 더욱 고조됐다. 김 모(21·청주시 복대동)씨는 "올림픽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응원을 하니 지금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동계스포츠체험존'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시민들의 다소 서툴었지만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넘쳤다. '컬링 체험존'에 길게 늘어선 줄은 컬링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