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7일 금왕읍 육령리 생태공원에서 28회 환경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장과 환경단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그동안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환경보전 유공자 23명에게 충북도지사와 음성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각종 환경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지난 5일부터 콩 품목 일괄기계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콩 품목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촌의 가용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36만4천㎡(약 11만 평)의 콩 재배 예정지에서 두둑 형성부터 비닐피복을 포함한 파종까지 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농협은 3년째 콩 품목 일괄기계화 농작업대행을 시행하고 있다. 김응식 조합장은 "이상기후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향우 기획재정부 국장(현 통계청 기획조정관 파견)을 초빙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공직자 특강을 진행했다. 2030년 음성시 승격을 위한 기반 구축과 국·도정 과제, 장기 발전계획과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한 특강에는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담당자 및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 국장은 이 자리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중앙부처 시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내외 경제 상황과 흐름을 이해하고,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분석하는 등 예산확보과정에서 꼭 필요한 전략을 제시했다. 1969년 단양에서 출생한 정 국장은 40회 행정고시 재경직으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공공정책총괄과장, 제도기획과장 등 기재부에서 잔뼈가 굵은 '예산통'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서장 손휘택)가 7일 명덕초등학교 앞에서 이 학교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샤프연필 등)을 나눠주고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현장을 점검한 뒤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학교 장병 및 군인가족, 괴산군민들의 화합·단결을 위한 부대개방행사를 연다. 이번 부대개방행사에서는 볼거리, 군 이색코너, 체험 프로그램, 문무제 음악회 등을 진행한다. 볼거리로는 태권도 시범, 학군교 군악대 및 괴산군 음악동호회의 버스킹 공연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의 난타 공연 등이 준비돼있다. 군 이색코너에서는 장비전시, 황금마차, 건빵시식, 포토존 등을 운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승마체험, 보물찾기, 풍선던지기에 참여할 수 있고 영화관람도 할 수 있다. 문무제 음악회는 오후 6시부터 학군교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사관후보생 장기자랑, 성악, 랩, 비트박스, 초청가수 걸그룹 등 2시간 정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학군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괴산군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괴산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행한다. 앞서 학군교, 괴산군, 충북도는 사전회의를 열어 민·관·군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상생협력을 강화했다. 괴산군은 이날 지역대표 농특산물과 관광명소 등을 홍보하는 등 학군교 가족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 23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일상 충전, 배움 한 상'이라는 '상상데이'를 주제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성과물을 공유하는 장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습자들의 의욕을 고취시켜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한다. 학습자들이 수업을 통해 만든 △오일파스텔 △천아트 △손뜨개 △어반드로잉 등 30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금빛평생학습관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생학습 정기강좌 수강생 성과공유회를 연다. 오후 7시부터는 스피치 강좌 수강생이 사회자가 돼 다양한 체험, 공연, 기부 등의 행사를 펼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043-871-491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한독의약박물관과 손잡고 '2023년 충북도 문화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유물 중 지난해 국가중요과학 기술자료로 지정된 '동의수세보원', '조선식물향명집' 의약서를 중심으로 '거북이 모양 약맷돌', '청동 초두' 등을 활용해 △몸바탕을 찾아라! △자음과 모음으로 지은 이름 △빛살로 빚은 유물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최초의 한글 식물명 목록인 '조선식물향명집'의 제작 배경을 알아보고, 재미있는 카드 게임으로 여러 약재의 우리말 이름을 알아보는 '자음과 모음으로 지은 이름'과 여러 유물에 새겨진 문양의 의미를 탐색하고 찾아보는 '빛살로 빚은 유물'이 진행된다. '동의수세보원'을 중심으로 사상의학에 대해 알아보는 '몸바탕을 찾아라!'는 9월 중 첫 선을 보인다.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예약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043-530-1004)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음성군과 한독의약박물관은 2021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이어 지난해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
[충북일보] 음성군은 안심식당 17곳을 신규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안심식당 지정은 3대 실천과제인 △음식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군 자체 지정요건인 △1일 3회 소독·환기 등 4가지를 이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 대상이다. 다만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전문점, 주류 위주 판매 업소는 제외된다.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실천 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10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군 청소위생과(043-871-3836)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로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도 지방세 납부 척척 알리미' 책자 2천부를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부한다. 이 책자에는 △지방세 주요 개정 내용 △세목별 지방세 납부 안내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지방세 감면 사항 △지방세 구제제도 등 납세자들이 어려워하거나 궁금해 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수록했다.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 마을세무사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납세자 편의 시책에 대한 안내도 포함했다. 군은 2030 음성시 건설의 발판 마련을 위해 집중 육성 중인 4+1 신성장산업을 책자 표지에 배치해 홍보를 병행했다. 발간된 책자는 신설 법인, 산업·농공단지 관리소,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등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 상공회의소 등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 책자는 음성군 홈페이지 '민원안내 > 지방세 > 알기 쉬운 지방세 E-book'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이 지자체의 자주재원인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을 높여 자진 납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리는 국립소방병원 관련 서울대병원 간담회 참석. △김진석 영동 부군수=오전 9시 부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군정 추진 간부회의를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주요관광시설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에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8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소태면 하청마을 보리수길에서 열리는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체험 행사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미선나무식품화사업단이 미선나무 잎 추출물을 활용한 '항비만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미선나무식품화사업단은 미선나무식품화 사업으로 미선나무 잎 추출물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발견하고 전(前)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추진한 인체적용시험은 지원자 10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했다. 체지방량 전체, 체지방률 등에서 유의한 변화를 확인했다. 사업단은 이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지난달 신청했다. 미선나무식품화 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60억 원의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미선나무 활용 가공식품 개발, 미선나무가공센터 구축,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 미선나무를 여러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식약처 승인이 나면 미선나무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새로운 대체 농작물로서 미선나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는 유일한 1종 1속으로 괴산군의 상징 꽃이다.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3곳의 미선나무 군락지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노인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의 먹는 물 수질검사를 이달부터 9월까지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은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해지는 시기다. 군은 노인인구 증가로 마을 경로당이 휴식처로 이용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은 군내 경로당 339곳 중 지하수를 이용하는 경로당 80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식중독균 16종, 바이러스 6종 검사를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무료로 진행한다. 이후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해당 마을 경로당에 즉시 알려 음용을 금지토록 하고 소독 후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경로당 무료 수질 검사로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을 공급해 지역 어르신들의 수인성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 가입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간으로 매년 갱신할 예정이다. 이에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던 중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내용에 따라 혜택이 주어진다. 보험금은 자전거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시 500만 원까지 보장 받는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으면 1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이 지급된다.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했을 경우 벌금(2천만 원 한도), 변호사선임 비용(200만 원 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1인당 3천만 원 한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세한 보장 내용과 청구서 양식은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5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우기 대비,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군수는 이날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과수원의 공적 방제 현장을 방문해 방제 추진 현황과 인접 과수원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살폈다. 군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종합상황실 단계를 관심(1단계)에서 주의(2단계)로 격상해 이달 16일까지 과수화상병을 정밀예찰한다. 사전 방제를 위한 약제 7천576개를 385농가, 226.4㏊에 공급했다.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이용한 적기방제 예측 알림도 26회 안내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이어 소이면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우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배수장 1곳, 재해위험저수지 8곳, 가동보 13곳을 점검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배수장 작동상태 및 배수기능 이상 유무를 점검한 뒤 미흡 사항은 장마 전 신속히 조처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비가 온 뒤 과수화상병이 확산하는 만큼 이달 중순까지가 고비"라며 "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밀예찰로 확산 방
[충북일보] 괴산군내 5개 하천에서 투망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허용된다. 군은 지역주민의 내수면 여가활동 증진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시적으로 투망을 이용한 유어(遊漁)행위 허용 구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지정 구역은 △괴산읍 괴강교~청소년수련원 인근 양수장 일대(6만3천㎡) △괴산읍 이탄교 유원지 일대(5만㎡) △칠성면 송동교~쌍천 합수머리 일대(14만㎡) △청천면 후영교~형암가든 앞(10만4천㎡) △청천면 산성교회 앞~도원교(98만㎡) 등 5곳이다. 군은 달천강을 중심으로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오는 자연발생유원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수심이 낮은 지역 △내수면 어업허가자와 협의 지역을 대상으로 선별했다.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쏘가리·다슬기 등을 잡지 못하는 기간(금어기)은 제외했다. 어업인과 마찰을 줄이기 위해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만 허용한다. 내수면어업법 시행령 14조는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 투망, 작살류 등의 어구를 사용해 수산 동식물을 잡을 수 없도록 규정했다. 다만 시장·군수 등이 어업 여건을 고려해 지정한 지역에서 금지 어구 가운데 어느 하나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할 수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은 6일 호국원 현충탑에서 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은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37보병사단장을 비롯해 군인·학생·유족 등 약 1천명이 참석했다. 이어 호국영령을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괴산호국원은 올해 현충일 추념식을 민·관·군이 함께하는 행사로 격상하고, 전문사회자, 군악대, 조총병 등이 참여해 성대하게 개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열한 번째 기획전시 '공존을 꿈꾸며-멸종위기 동물모형' 전시를 한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의 소장품 중 동물 모형 작품을 전시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구조와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셰이셀 청동 땅거북, 투르크메니스탄 황금마 '아크할테케' 미얀마와 인도 코끼리, 수다노가 네팔 코뿔소 등 동물 모형과 공예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작품에는 각 국가의 자연, 문화, 역사를 상징하는 동물에 대한 자부심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관람은 반기문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0월 22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043-871-312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7회 괴산군 향토방위군 추념제가 지난 5일 칠성면 사평리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유가족을 비롯해 반주현 괴산부군수, 이순규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하신 향토방위용사들의 넋을 기르기 위한 묵념, 헌화, 추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반 부군수는 "조국과 고장을 지키기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토방위군 추념비에는 1950년 6·25 한국전쟁을 전후한 전투에 참전해 숨진 전몰 용사와 유공자 등 288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이하 알고아)' 의장국 지위를 필리핀 카우스와간시에 넘겨줬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5∼6일 필리핀 라나오 델 노르테주 카우스와간시에서 열린 '9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및 4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유기농의 국제화와 세계유기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농 행사다. 송 군수는 알고아(ALGOA)의장 자격으로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Organics Asia)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평화 구축에 필수적인 유기농 농산물 식량 안보를 통한 세계 평화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송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과 메튜 존 IFOM 회장, 살바토레 바실리 GAOD 공동의장, 롬멜 아르나도 카우스와간시장 등 해외 알고아 회원국 및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초대 의장국으로써 8년간 의장국을 맡았던 괴산군에 이어 필리핀 카우스와간시가 차기 의장국이 됐다. 송 군수는 의장국
[충북일보] 음성군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과 손잡고 전기차 산업기반 장비 구축 및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음성ESS센터에서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했다. 충북도, 음성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KTC가 체결한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으로 산업거점 기반시설 고도화를 지원해 산업 육성기반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들 기관은 산업거점 기반시설 고도화와 연구 장비 공동 활용, 기업 생산과 기술 애로 해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C는 기계, 전기·전자,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을 실시한다. 신규 시험 장비 7종을 구축해 전기차 충전기 해외수출 기업의 국내에서 해외 인증서 취득과 함께 Open LAB(오픈 랩)을 활용한 기업의 제품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의 인프라 확충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 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교육·문화·체육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주민의 삶이 풍요로운 명품도시 '2030 음성시'를 건설한다. 군은 금빛·설성·공유평생학습관에서 보편적 평생교육과 맞춤형·디지털 평생학습인 '행복한 음성 평생학습 시즌2'를 추진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성인문해, 검정고시와 디지털·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개개인의 학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만들기로 올해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씩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초·중·고·특수(인가대안학교 포함)학교 학생 8천99명에게는 무상급식 식품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준다. 음성군장학회는 다양한 지역인재 지원사업과 맞춤형 장학사업인 '상상대로 음성' 인재 지원으로 300명 내외의 중·고·대학생에게 3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국가기술표준원, 한독의약박물관, 철박물관 4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하고 유물조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올해 상반기 청렴 교육을 했다. 이날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 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서은혜 청렴 전문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이해를 도왔다. 조병옥 군수는 오전 교육시간 특별강사로 나서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를 주제로 40분간 강의했다. 교육 대상은 부서장, 올해 승진자, 신규공직자, 계약·보조금·인허가, 재·세정 담당자 등 330여 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을 올해의 논그림 주제로 선정했다. 군은 2021년 창단한 여자씨름부의 건승과 군민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조선의 연풍 현감을 지낸 김홍도의 작품을 논그림으로 연출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센터가 육성한 청년농업인단체 4H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간 문광면 신기리 778 일대 5천481㎡의 논에 유색벼를 심었다. 군이 자주색·황색·붉은색·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드는 논그림은 올해로 16년째다. 유색벼 논그림은 군의 특허기술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가을이면 생생한 논그림은 광고매체로 큰 효과를 거둔다. 전국의 사진가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다. 올해 주제인 김홍도는 정조의 초상화를 그린 어진화가다. 정조의 배려로 연풍현감에 임명됐다. 1791년 12월22일부터 1795년 1월7일까지 3년 간 현감을 지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한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한끼 나눔은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 후원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한끼 나눔은 사골국, 햇반 등 한끼 식사 100인분을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이 축사 악취 고통에서 벗어나게 됐다. 군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 등의 지방 이주와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성산마을에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을 연계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임대·분양형 타운하우스 각 20가구, 단독주택필지 분양 15가구 등 모두 55가구를 공급한다. 정원식물 스마트팜, 사회적농업 케어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마을여행사, 문화센터 내 북카페 등 주거와 일자리를 제공한다.성산마을 주민들은 축사 악취로 그동안 고통을 받았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축사 철거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곳은 면 소재지와 인접하고 인근에 조성된 자연드림파크에서는 영화관·수영장·헬스장·식당·한의원 등 도심 못지 않은 기반시설도 갖췄다.군은 사업대상지 내 사유지 부동산 매매계약서 98%를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행복보금자리주택 등 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해
[충북일보] 이른 더위와 2분기 전기요금 인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접수가 7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7월분 부터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기존의 에너지캐시백 액수에서 1kwh당 최대 100원을 더 돌려받을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전기 요금 인상으로 커진 가계 부담을 감소시키고, 에너지 소비 절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내달부터 에너지캐시백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전의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는 2022년 7월부터 시행된 것이다. 충북도내 에너지캐시백 가입 세대는 아파트 단지 기준 359개 단지, 개별세대(주택·아파트) 5천539호가 가입돼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에너지캐시백 확대 제도는 절감량 1kwh당 30원의 '기본캐시백'에서 절감량 구간별 적용되는 '차등캐시백'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최대 kwh당 1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본캐시백은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 대비 절감률을 3% 이상 줄이고, 한전 지역본부 기준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 절감률 이상 절감률을 달성할 경우, 절감률 30%를 한도로 1kwh당 30원이 적용된다. 차등캐시백은 절감률 구간을 5%이상 30% 한도 내에서 1kwh당 30·50·70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1997년 개항 후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는 작년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며 국제노선도 속속 재개되고 있어 올해 이용객은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106만719명이다. 한 달 평균 26만5천180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5만6천537명이 많다. 지난해 이 기간의 청주공항 이용객은 100만4천182명으로 평균 25만1천45명이다. 올 4월까지 이용객이 5.6% 증가하며 청주공항이 문을 연 이후 연간 이용객(317만4천649명)이 가장 많은 작년보다 늘어났다. 이는 국내선 이용객이 증가한 데다 국제선 하늘길이 잇따라 열리면서 청주공항을 찾는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4월 청주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3만9천927명으로 지난해 전체 2천550명보다 대폭 증가했다. 청주공항 국제선은 지난 1월 베트남 다낭, 4월 태국 방콕에 이어 8일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베트남 다낭·달랏, 몽골 울란바트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