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30일 새해 첫 임시회를 연다. 이번 352회 임시회는 이날 하루 열린다. 음성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음성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 지원 조례안, 음성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음성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안해성 의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군민 모두 뜻하시는 일들이 한단계 도약하는 결실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군의회는 변화된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새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읍·면 순방에 나선다. 조 군수는 30일 금왕읍을 시작으로 31일 대소면, 다음 달 1일 음성읍, 2일 삼성면, 3일 맹동면, 6일 감곡면, 7일 생극면, 8일 원남면, 9일 소이면 등 9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와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군은 이번 순방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을 군민과 공유하고 주민 불편 및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결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사진 오른쪽 첫번째)괴산군수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공무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있다. 건의 사업은 △괴산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사리면 농촌공간 정비사업 6건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 정부예산 1천7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에 확보해야 할 정부예산 사업 선정과 해당 사업의 필요성, 향후 계획, 문제점 및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내년 군 시행사업은 신규사업 52건, 계속사업 51건 등 103건이다. 총사업비 9천311억 원 중 국비요구액은 1천748억 원이다. 국가·도 시행사업 7건을 포함하면, 전체 국비요구액은 2천58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전기다목적 자동차개발사업 20억 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13억 원 △상용차 전용 수소액화 충전소 구축사업 35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0억 원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16억 원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15억 원이다.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사업 30억 원 △대소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 원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48억 원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74억 원 △목골 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전국 단위 공립노인전문교육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소속 평가단은 지난 27일 공립노인전문교육원 건립을 위한 2차 현지 평가를 위해 괴산군을 방문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신청한 공립노인전문교육원 건립 후보지에 1차로 선정됐다. 군은 건립 후보지 현황과 접근성·연계성 등 입지 여건을 설명했다. 평가단은 군이 공립노인전문교육원 건립 조건에 적합한지 점검했다. 이 자리서 군은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 점을 강조했다. 지난 2015년, 2022년 두번에 걸쳐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한 유기농업군으로 청정 자연환경의 안심먹거리가 풍부한 점도 내세웠다. 평가단은 2차 평가 후 다음 달 초까지 건립부지 최종 후보지 3개 지역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괴산군은 노인인구가 37%가 넘는 초고령 농업군으로 인구감소지역 시군구협의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재향군인회 회장에 김학년 씨가 취임했다. 괴산군재향군인회 26·2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괴산보훈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김학년 씨는 "재향군인회 발전과 회원 간 친목을 다지면서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덕 이임회장은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 이임회장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재향군인회는 회원 학생 자녀 중 성적우수자 3명을 선발해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중교통 이용에 취약한 저소득 주민들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이 사업은 봉사자가 병원 동행 전 과정을 저소득 주민과 함께하며 접수·수납·진료·약처방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6개월간 11명의 동행봉사자가 17가구 이용자의 병원 진료를 도왔다. 군은 올해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이용자(50가구 정도)와 동행봉사자(읍·면별 2~3명)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종전 24개월 미만의 영유아가정은 취학전 가정으로 대상을 넓혔다. 지역에 소아과나 산부인과가 없는 점을 감안해 임산부 및 취학전 아동에 한해 인근지역(청주,충주,음성,증평)까지 운행지역을 확대했다. 이용자는 취약계층 주민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내다.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장기요양등급 3~5등급, 등급외자,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65세 이상 일시적인 이유(사고·질병)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신부와 취학 전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자는 병원 이동 택시요금과 진료동행봉사를 무료로 받는다. 연 20회(왕복 10회) 이용할 수 있다. 동행봉사자는 자녀와 병원에 동행하
[충북일보] 괴산군이 14년 만에 다시 자연발생유원지를 지정해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군은 '괴산군 자연발생유원지 관리 조례 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8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군은 199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자연발생유원지에서 수수료를 받았지만, 행락객 감소와 위탁관리 어려움 등으로 2009년 11월 자연발생유원지 지정을, 2010년 4월 조례를 각각 폐지했다. 군이 이번에 조례를 다시 제정하기로 한 것은 특별관리가 필요한 산간계곡 등을 자연발생유원지로 지정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오염을 막겠다는 취지다. 군은 조례가 제정되면 자연발생유원지가 속한 행정리 마을 또는 개인·단체 등에 위탁해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위탁관리자는 자연환경 보존과 오염 방지를 위해 입장객에게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승용자동차는 5천 원, 승용자동차 외 캠핑용 차량 등은 1만 원이다. 군은 조례 제정 후 종전 자연발생유원지(이탄강·제월대·용성골·사담변·후평숲·백로담·지촌변·박대천·목도강)를 재지정하거나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간계곡 등의 오염 방지를 위해 조례를 다시 제정하기로 했다.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3월 중 의원간담회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시상식'에서 음성군과 함께 파트너십상(콘텐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의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극동대는 음성군 평생학습과와 함께 음성과 관련한 이야기를 15개 사이버교양강좌로 개발해 2021년도 2학기부터 1학점 정규 교양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음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대학, 지자체간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음성이야기'는 9개 읍·면과 문화재, 설화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 고민해 개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군민이 함께하는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 갖기'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음성군 주민등록 인구는 9만2천58명이다. 2017년부터 인구 유출이 본격화하면서 지난 5년간 감소세가 이어졌다. 군은 우선, 지역에 실거주하는 공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운동추진위원회'를 출범해 유관기관·단체, 대학 등이 범군민 운동 확산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숨은 인구 찾기 일제조사로 유관기관·단체·시설·기업 종사자 중 미전입자 주소 이전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부서별 책임 분야를 지정해 부서별 자체 시책을 발굴하고, 기업체에 내 고장 주소 갖기 협조 안내문 발송, 기관·단체 행사·회의 때 홍보활동, 전입 대상자를 위한 음성생활 안내책자 제작 등도 추진한다. 군은 현재 전입가구·전입자 지원금 지원,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휴양림 이용료 면제, 출산장려금 지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출산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 의용소방대 강근모(사진 왼쪽 두번째) 대장이 26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삼성면 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새해 들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전국으로 시행되면서 괴산군을 응원하는 기부 챌린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신동진 회장과 신명원 총괄본부장이 괴산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앞서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신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챌린지는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와 재경괴산군민회가 함께 진행한다. 신동진 회장은 "SNS활동 등을 통해 전국에 있는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며"괴산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인재 양성,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괴산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기부와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신동진 회장과 신명원 총괄본부장이 2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3일 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연다. 첫날인 26일에는 송인헌 군수로부터 올해 군정보고를 받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는다. 이어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부서별로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7일에는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한다. 신송규 의장은 "군정 방향을 설계하는 첫 회기인 만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위축된 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민생 시책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26일 지역의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충북장애인부모연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도내 2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극동대와 이들 기관은 특수교육학과 연계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특수교사 양성관련 제반사항, 부모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보육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4+1 신성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시 건설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 시즌2 '민선 8기 4+1 신성장산업 육성' 단계별 계획을 발표했다. 조 군수는 "지난 민선 7기에 5대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투자유치 4조362억 원, 일자리 창출 6천82명의 성과를 거뒀다"며 "산업 규모 확대는 물론 자치단체 경쟁력 강화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7기 성과를 토대로 충북연구원과 연구 용역을 추진해 민선 8기 신성장산업 개편과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며 "기존 5대 신성장산업에서 이차전지(Battery), 에너지(Energy), 시스템반도체(System chip), 헬스케어(Trend healthcare)와 함께 기후대응농업(Agriculture)의 4+1 신성장산업으로 육성체계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전문화, 고도화, 집중화를 통한 'BEST+One(베스트 원)' 전략이다. 먼저, 에너지 신산업 분야는 수소안전뮤지엄,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등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음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공개모집으로 선정한 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초대 주민자치회 임원을 선출했다. 1기 대소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에는 석지영 회장을 비롯해 허기만 남성 부회장, 유순익 여성 부회장 등이 뽑혔다.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발전과 화합,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주민대표 기구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석지영 회장은 "1기 주민자치회장으로서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지역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분과 구성 등을 마무리한 뒤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자치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28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의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특별 징수한 내역이다.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 검증과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에 활용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파일 또는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 기납부세액 검증 및 환급과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기일 내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교육'의 연간 추진 일정을 알리고 농업인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과정당 15명씩 선착순 모집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총 18개의 과정으로 열린다.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굴착기, 트랙터 등 농기계 기종별 운전조작법, 작동 원리 등에 대해 이론과 1대1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군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정비능력 배양과 농기계 고장 시 현장에서 신속 대응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현장 실무 교육으로 안전한 농업기계 활용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6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제천시체육회 제27차 이사회 및 2022 제천시체육상 시상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매포읍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열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단양군연합회장 이취임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진천군농업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후4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재향군인회관에서 열리는 재향군인회장 이취임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6시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상촌면사무소·오후 2시 황간면사무소에서 주민과 대화.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군청에서 열리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시행 의료기관 위탁 협약식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노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노은면 주민과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는 다음 달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초반(6회), 심화반(6회) 등 2개 과정으로 열린다. 교육생들은 기초반을 수료한 후 심화반을 수강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가공식품, 가공창업 등 농산물가공과 관련된 이론·실습교육이다. 기초반, 심화반을 모두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한 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군은 다음 달 8일까지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 30명을 선착순 모집(043-830-2742)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부터 음성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원남면 주봉리와 소이면 중동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화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의 무료함을 잊고 성취감을 얻으며 손과 두뇌의 협응 능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민화교실은 주봉 및 중동보건진료소에서 8주간 총 8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초 그리기, 채색하기, 바림하기, 마무리 선치고 완성하기 순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민화그리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치매예방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전·후로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으로 효과를 확인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에 힘쓸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 김정숙(사진 오른쪽 세번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25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괴산군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괴산군지부(지부장 박종영)가 25일(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군수)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추가해 눈길을 끈다. 군은 답례품선정위원회가 기존 '괴산장터 쿠폰' 외에 2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새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이 이번에 새로 선정한 답례품은 군에서 공급하는 괴산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과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이다. 눈길을 끄는 품목은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이다. 도내 일선 시·군은 대부분 답례품으로 지역 농특산품이나 공산품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한 것은 한식이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손들이 조상 묘를 벌초하는 것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한 답례품(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 공급 업체를 공모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다. 선정된 업체는 3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0개월간 공급한다. 한편 충북도 답례품으로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권과 케이블카 이용권, 카누·카약 이용권(이상 제천), 속리산 스카이바이크 이용권(보은), 증평패스(증평) 등 관광 분야에서 이용권 등을 선정하긴 했지만, 시·군 대부분은 지역 농특산품이나 공산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음성군에 주소를 1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올해 수소자동차 보급 대수는 39대다, 보조금은 대당 3천35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는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차량 출고·등록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니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제야 일상을 되찾은 것 같아요." 지난 28일 청주의 한 영화관을 찾은 김강현(26)씨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려 이제야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좋다"며 "식당이나 카페 같은 실내 공간에선 마스크를 다 벗으면서 실외에선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도대체 실내에서 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3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정책에 대한 청주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A(40)씨는 "평소 마스크를 쓰기 싫은 사람한테까지 마스크를 강제로 씌우는 것은 비인도적이라 느꼈었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돼 다시 자유를 찾은 것 같아 좋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는 공간과 없는 공간이 혼재한 복합 시설의 경우 시민들은 마스크 해제가 시행되면 '혼란스러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주의 한 약국을 방문한 김동현(29)씨는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 약국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 하는 것이 불편할 것 같다"며 "실내 마스크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0년 뒤 충북에서 노벨상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공약한 충북노벨20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기초과학분야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해 국내외 명문대학이나 연구소와 연결, 20년 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충북노벨20 프로젝트'를 공약했다. 충북교육청은 이 공약실천을 위해 올해 '글로컬 노벨 해외 영재프로젝트'와 '충북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노벨상 톡&톡 프로그램' 등으로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 이 프로젝트는 '영재학생'과 '과학전람회나 학생발명품 경진대회 등에서 수상한 학생' 등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충북교육청 미래인재과가 담당하는 '글로컬 노벨 해외 영재프로젝트'는 도내 초·중학교에서 영재학생을 뽑아 영국·스웨덴 등 노벨상 수상 국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인재과는 선발된 학생들이 그곳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과 연구소를 탐방하고 특강이나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노벨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충북일보]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3년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회사가 있다. 조직은 결국 사람으로 이뤄져 있고 그 사람을 관리하는 것이 조직 운영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회사가 있다. 김진현(75) ㈜금진 대표이사는 '사람을 우선'하는 조직 경영에 정도(正道)를 보여주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1998년 직원 13명의 작은 회사로 시작해 연 매출 300억 원이 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경기도 부천 출신의 김 대표는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973년 LG화학 전신인 락희화학공업사에 입사, 1984년 LG화학 청주공장으로 발령받으면서 충북과 인연을 맺었다. 연고 없는 지역에서 그는 LG건장재 청주2공장장까지 승진한 뒤 1998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금진화학을 설립했다. 2009년 사명을 바꾼 ㈜금진의 시작이었다. 금진은 '품질 경쟁력', '원가 경쟁력', '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크 벽지와 카펫타일제품을 만들어 LX하우시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금진이 지역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은 날로 성장하는 기업력도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직원들이 있어서다. 76명의 직원들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한 것은 김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