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미래전략사업으로 5대분야 86건을 본격 추진한다. 괴산군은 지난 22일 이차영 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PC 영상회의로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추진할 미래전략사업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한 보고회다. 보고회에서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화양동 선비문화 체험마을 조성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내수면 스마트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산림복지단지 조성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괴산 스포츠타운 조성 △쌍곡 생태 탐방로 조성 등 5대 분야 86건의 주요 사업 추진과 관련한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산업경제 6건 △도시발전 21건 △정주기반 27건 △관광산업 14건 △농업발전 18건이다. 참석자들은 아직 계획수립 단계인 사업들은 공사기간 단축을 방해하는 요인을 미리 파악해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기본·실시설계를 비롯한 사전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추진 계획을 마련해 빠른 시일에 착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군민 여론을 수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충북일보] 괴산군이 운영하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코로나19 자가 격리시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괴산 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지난달 15일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자가 격리자 임시생활시설로 전환했다. 군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병원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감염되는 것을 막고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퇴원 가능한 일반 환자 4명과 의료진 6명을 휴양단지에 격리했다. 이들은 이 곳에서 안전하게 자가 격리생활을 하다가 이달 15일 마지막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현재 성불산 휴양단지에는 지난 13일 지역아동센터 관련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한차례 더 검사 후 음성이 나오면 오는 27일 낮 12시를 기해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성불산 휴양단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휴관한 시기 국내 입국자 자가 격리시설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후 철저한 시설 방역과 모니터링으로 단 한건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준비한 자가격리 관리 노하우가 큰 역할을 한 셈이다. 군 관계자는 "거주지역과 멀고 격리나 관리가 용이한 휴양단지가 지역 전파를 사전 차단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연다. 군의회는 296회 임시회 개회 첫날인 25일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올해의 군정보고를 받는다. 이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괴산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심사·의결한다. 지난해 지적한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도 이날 처리한다. 군의회는 26일부터 2월2일까지 부서별 주요업무 계획과 현안사업을 보고받고 의견을 수렴한 뒤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일에는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 및 안건과 2020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한다. 군의회는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의정사를 돌아보고 올해 전반적인 의회 운영 계획도 살필 예정이다. 신동운 의장은 "올 한해 주요사업을 점검하는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지역화폐 '음성행복페이'가 발행액 300억 원을 돌파하며 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음성행복페이는 같은 해 10월 발행액 200억 원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음성행복페이는 올들어서도 하루 평균 1억 원 이상 충전돼 오는 6월께 500억 원 이상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마음으로 음성행복페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군민들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음성행복페이 이용을 더욱 촉진하고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주관으로 오는 2월14일까지 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성행복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음성행복페이 결제 때 자동 응모하게 된다. 군은 이벤트 기간 사용한 금액에 따라 245명을 추첨해 1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의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충전해 준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9일 코나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당첨금 인센티브는 지급하지 않는다. 군은 이벤트를 통해
[충북일보] 코로나19 검진 소견서를 허위로 작성한 괴산성모병원 관계자들이 조만간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과산군이 고발한 허위 소견서 작성 및 확진자 발생 신고 지연과 관련, 최근 성모병원 의사 3명과 행정실 직원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번 주 이 병원 대표를 소환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사법 처리 대상과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행정실 직원 A씨는 지난달 11일 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가 경기 모 병원으로 이송되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음성' 판정 소견서를 작성해 보낸 혐의다. 이어 지난달 15일에는 음성 소망병원으로 전원 조처되는 환자 6명을 같은 수법으로 '음성' 판정 소견서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허위 소견서를 자신이 작성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의사 3명도 조사했는데, 소견서 작성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기와 음성 소망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중 3명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산군보건소 조사결과 소망병원 확진자 2명이 괴산 성모병원으로 되돌아 왔으나 병원 측은 확진자 발생 신고를
[충북일보] 음성군은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수소자동차 보조금 3천250만 원 정액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음성군에 주소를 1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법인·기업·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다. 절차는 신청자가 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는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신청서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닐 경우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해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전개한다. 한국신용데이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후인 2019년 12월과 지난해 12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약 20% 정도 감소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농가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전 군민이 참여하는 '행복 음성만들기'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먼저,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운영해 퇴근 전 지역 업소에서 음식 포장 후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을 펼친다. 퇴근길 음식포장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 후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명하는 '퇴근길 음식포장 캠페인 챌린지'를 추진한다. 군 공식 SNS에 참여를 인증한 군민을 추첨해 소액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출이 감소한 화훼 농가를 돕고자 1인당 1화분을 구매해 비치하는 '원테이블 원플라워'운동도 전개한다. 군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화분을 비치하고 행정기관·민간단체·기업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생일·기념일에 화분과 꽃
[충북일보] 괴산의 자랑거리 100선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됐다. 괴산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한 농산물, 빼어난 인물 등 '괴산군의 자랑거리 100선'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괴산의 길 △자연 △명물 △명소 △문화재 △인물 △음식 △특산물 △생활·문화 △체험명소 △축제 △우수시책 △산업 등 13개 분야로 나눠 수록했다. 읍·면과 지역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괴산의 자랑거리를 선정했다. 군은 홍보용 소책자로 제작해 읍·면사무소, 귀농귀촌지원센터, 기관·단체·기업·학교 등에 배부했다. 군청 홈페이지 괴산소개란 e-book에도 게시했다. 군은 향후 2년마다 괴산군의 자랑거리 100선 책자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자랑거리 선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더 다양한 괴산의 숨은 자랑거리를 발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책자를 적극 활용해 군민, 기관단체, 중원대학생, 학생군사학교, 군내 기업체 임직원, 귀농·귀촌인들이 괴산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설을 맞아 '참배 대행 사진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을 대신해 의전단이 헌화, 경례, 묵념 순으로 참배한 후 사진을 찍어 전달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2월3일까지로,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유공자 유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괴산호국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하늘편지 읽어주는 호국원, 지금 전하러 갑니다'를 통해 유가족이 신청한 편지를 의전단이 고인께 낭독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송한다. '하늘에서 온 편지, 지금 전하러 갑니다'를 통해서는 사연을 받아 유가족 입장에서 편지를 작성하고 영상을 만들어 유가족에게 보낸다. 괴산호국원 블로그에 게시한 사이버 현충탑 참배 영상을 통해 현충탑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참배할 수 있다. 국립괴산호국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설 명절 방문이 어려운 참배객과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운영하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코로나19 자가 격리시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괴산 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지난달 15일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자가 격리자 임시생활시설로 전환했다. 군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병원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감염되는 것을 막고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퇴원 가능한 일반 환자 4명과 의료진 6명을 휴양단지에 격리했다. 이들은 이 곳에서 안전하게 자가 격리생활을 하다가 이달 15일 마지막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현재 성불산 휴양단지에는 지난 13일 지역아동센터 관련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한차례 더 검사 후 음성이 나오면 오는 27일 낮 12시를 기해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성불산 휴양단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휴관한 시기 국내 입국자 자가 격리시설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후 철저한 시설 방역과 모니터링으로 단 한건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준비한 자가격리 관리 노하우가 큰 역할을 한 셈이다. 군 관계자는 "거주지역과 멀고 격리나 관리가 용이한 휴양단지가 지역 전파를 사전 차단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행복결혼 공제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에 다니는 미혼 근로자의 결혼장려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매월 30만 원을 5년간 적립하면 도·시·군에서 30만 원, 기업에서 20만 원을 더해 매월 80만 원을 적립해 준다. 사업기간에 결혼 또는 근속 시 원금 4천800만 원과 이자를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8~40세까지이며, 근로자 정부지원형은 6개월 이상 재직한 미혼 근로자로 만 18~34세까지다. 청년농업인은 매월 30만 원을 5년간 적립하면 도·시·군에서 30만 원을 더해 매월 60만 원을 적립해 준다. 사업기간에 결혼 또는 농업종사 시 만기 후 원금 3천600만 원과 이자를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농업인의 경우 충북도·농협·충북지역개발회의 업무협약으로 사업 기간 결혼 시 결혼축하금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법인기업은 절세율 35~47%, 개인기업은 31~63%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사업량 소진 시까지 받는다. 희망자는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게재한 신청서류를 구비해 혁신
[충북일보]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23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 소망병원에서 15병동 입원환자 5명이 전수검사에서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성을 받았다. 이들 모두 증상은 없었으며, 코호트 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과 외부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170명(환자 150명, 종사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4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숨졌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음성소망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입원환자 A씨가 국립마산병원을 거쳐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날 오후 사망했다. A씨의 장례 절차는 코로나19 장례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A씨의 사망으로 음성군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충북 누적 사망자는 51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미타사 주지 희원스님(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20일 면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라면 322박스(1천만 원 상당)를 소이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제이와이건설산업 김병수(사진 왼쪽 두번째) 대표가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요양시설 노인들에게 전해 달라며 기저귀 4천500장과 마스크 4천장을 생극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 괴산군지부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내 하나로 마트 5곳을 대상으로 성수품 유통기한 경과, 원산지 관리, 품목별 의무표시 사항 준수 여부 등 식품안전 특별 점검을 하고 있다. 김두종 지부장은 "설을 맞아 농협 판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점검을 통해 식품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21일 김한철 괴산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1월 부임한 김 서장은 재임기간 순찰활동 강화 등 지역치안 안전도 향상과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과 우호적인 관계 형성에 노력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적극 실천했다. 지난해 장연면에 코로나19 집단 감염 시 주민이동 제한과 방역조치 등 원활한 업무 협조로 감염병 추가 확산 차단에 기여했다. 이차영 군수는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코로나19 관련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준 데 대해 고맙다"며 "명예군민증 전달로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13년부터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사 8명을 위촉해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김 서장은 충북경찰청의 총경급 인사에 따라 경찰청 교통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괴산군은 21일 이차영 군수 주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PC영상회의로 열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11월 1차 보고회에서 논의했던 사업에 더해 4개 사업을 추가로 발굴했다. 이들 사업은 △생활문화센터 건립(19억 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160억 원)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150억 원) △탄소흡수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130억 원) 등이다. 내년도 괴산군 정부예산 확보사업은 추가 발굴한 4건을 포함, 모두 34개 사업(국가시행사업 4건 등)이다. 총사업비는 3천512억7천만 원에 달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사업별 추진 계획과 설득논리 개발, 국회 대응전략 등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중앙부처 업무보고 및 각종 사업계획을 분석해 괴산군에 적합한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 군수는 "괴산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
[충북일보] 일봉건설 정백채(사진 오른쪽)대표가 21일 괴산군청을 찾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적십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적십자 후원금은 재난발생 시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플라스틱 재생제품 비축창고를 건립해 재활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군은 2023년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준공하는 재생제품 비축창고는 환경 오염없는 단순한 보관 창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재생제품은 생산과정에서 5~6회 세척과 건조 공정을 거쳐 악취가 발생하지 않고 전용용기에 보관·운반해 이동 때 비산먼지도 나오지 않는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재생제품 비축사업은 지난해 기준 국가적으로 286억 원의 경제적 부가가치 생산과 온실가스 1만9천553t 감축 효과를 거뒀다. 재생제품은 재활용시설에서 폐플라스틱을 가공해 새로운 물건을 생산하는데 쓴다. 주로 건축용 자재와 운반 용기류, 생활용품, 포장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으로 탈바꿈해 재활용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플라스틱 유사품목을 혼합·배출하면서 고품질 재생제품 생산이 어려워 연간 2.2만t의 폐플라스틱을 수입하고 있다. 정부는 이런 수급관리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재생제품 비축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정책인 재활용품 비축시설 구축으로 원활한 재생제품 자원 수급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시설 관리에
[충북일보] 18대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장에 김창복씨가 선임됐다.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지난 20일 온라인 정기총회를 열어 전(前) 장연면협의회 김창복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생명살림운동을 통해 청정 괴산을 지키고,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참여·봉사·대안의 운동 기조를 바탕으로 생명, 평화, 공경운동을 통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읍·면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마을 대청소, 소하천 정화활동, 경로잔치, 사랑의 쌀 나누기, 밑반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 회장에 김태수(61)씨가 선출됐다. 신임 김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회의로 열린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김 회장은 "신입회원 배가운동으로 음성군 새마을문고 조직의 활성화를 꾀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음성군민의 독서문화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년간 새마을지도자 삼성면협의회장을 역임한 후 현재는 축산업과 쌀 전업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오순자(64)씨와 1남 1녀가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0년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국 광역·기초단체에 수여한다. 충북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게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전국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조사를 적극 활용했다. 대면조사 시 조사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조사를 마무리했다.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관리로 국가통계 발전과 통계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창업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위해 월 80만 원씩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충북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 만 45세 미만(1976년 1월1 ~ 1980년 12월 31일 출생자)이고, 독립경영은 1년 이상 ~ 5년 이하(2016년 1월1. ~ 2020년 12월31일 독립경영주 등록자)의 청년농업인이다. 다만 독립경영예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독립경영은 신청자 명의의 농지 또는 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임차 포함)하고 농업경영정보(경영주)에 등록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15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해야 한다. 군은 3월 중 대상자 서면·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농협직불카드 전용계좌를 신설해 바우처 방식으로 금액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사용가능 업종에서 카드승인 방식으로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민들의 군정참여를 유도하고자 '주민참여 포인트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로 대면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군정 시책에 참여하는 군민들에게 주민참여 포인트를 지급한다. 주민참여 포인트는 군정 시책에 참여한 주민에게 시책별 포인트를 부여하고 1만점 이상 누적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각종 설문조사, 주민참여 예산제, 군민제안 등과 같은 시책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부여한다. 포인트 지급 등 진행 상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SMS 문자로도 발송해 주민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누적된 포인트에 대한 인센티브를 연 2회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주민참여포인트는(http://eumseong.go.kr/point/)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최근 청주의 한 사진관에서 영아들의 '성장앨범'을 계약한 뒤 완성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피해자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청주에 사는 A(여·33)씨는 둘째를 임신한 지난 2018년 아이의 성장앨범을 기록하기 위해 문제의 사진관을 방문했다. 이 사진관은 A씨에게 원본 사진·성장앨범 제공, 액자 제작 등 130만 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을 89만 원으로 할인해준다고 소개했고, A씨는 이를 믿고 계약했다. A씨는 만삭이었던 2018년 10월 17일부터 아이가 태어난 뒤 50일·100일·200일을 비롯해 아이의 돌까지 모두 다섯 차례의 시기별 사진을 모두 촬영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성장앨범을 주기로 한 사진관이 점차 연락을 받지 않더니 잠적해버린 것이다. 사진관에도 수차례 찾아갔으나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A씨는 아이가 4살이 되도록 앨범을 받아보지 못한 상황이다. A씨는 "지난 2016년 첫째 아이의 성장앨범을 촬영해준 곳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계약했다"며 "문제를 삼을 경우 성장앨범이나 액자를 영영 받지 못할까 봐 선뜻 나설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 사진관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부모는 A씨뿐만이 아니다.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코로나19 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국가 미래성장 동력 중 하나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주 오송과 대구에 분산배치가 결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제 기능을 위해 집적화(클러스터) 원칙이 매우 중요하지만, 박근혜~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면서 되레 첨복단지 난립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오는 2038년까지 30년 간 5조6천억 원을 투입해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비롯해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임상시험센터 등 100만㎡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의료산업의 실리콘밸리' 혹은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표방한 첨복단지는 지난 2009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대구 신서혁신도시 등 2곳이 선정됐다. 당시 실리콘밸리 또는 바이오클러스터 등의 정책적 철학은 클러스터였다. 즉, 바이오·의료산업을 대규모 산업단지 1곳에 모아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 대구·경북(TK) 지역 정치인들이 복수선정을 주장하면서 청주와 대구로 갈라졌고, 비슷한 시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