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탑대성동 당산공원에서 당산폭포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이준우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연석을 활용해 최대 높이 8m에서 3갈래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복합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폭포 주변에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안개 분수와 여러 종류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도록 꾸며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 건의를 적극 수용하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심 속 힐링 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당산폭포가 탑대성동의 랜드마크이자 청주의 명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최근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댄스챌린지를 활용해 청주시정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청주시 공식 유튜브 계정에 출연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댄스챌린지를 선보였다. 챌린지에서 이 시장은 벚꽃을 배경으로 시정홍보 댄스팀과 함께 안무를 추면서 푸드트럭축제 등 청주시에서 열리는 봄축제를 홍보했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4천건을 넘어섰으며 유튜브 구독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독자들은 "시장님이 춤을 추시다니 너무 참신하다", "의외로 시장님이 춤을 잘 추신다", "영상을 보니 무심천에 놀러가고 싶다", "시장님은 그냥 자신만의 리듬으로 즐기시는 듯", "청주시 공무원들 화이팅" 등의 댓글을 달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 영상은 조회수 16만회에 달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수험생 응원메시지, 김장봉사 등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달 기준 시 공식 유튜브 계정의 구독자 수는 3만2천700여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초 7천여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문화제조창에서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시 소속 계약관리,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강영미 강사가 나서 '사례를 통해 본 반부패·청렴 교육'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및 갑질, 친절 관련 법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부패취약 분야로 인식되는 업무 담당자 청렴교육을 통해 부패 예방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청렴도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 청주 미원봉사대는 25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례자 A씨는 장애등급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집안 내부에 생활쓰레기가 쌓여 곰팡이, 벌레가 생기고 냉장고에 상한 음식이 적치돼 있으나 거동이 불편해 본인 힘으로 청소를 하지 못하던 실정이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한 미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 적십자 봉사대원, 마을이장, 면 직원 등 10여명은 마대 60여 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와 집수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순현 미원봉사대장은"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영 미원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후원기관과 연계 협력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대성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복지관에는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복지상담, 치매선별검사, 자살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탑대성동은 대성경로당을 첫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에 대한 순회 방문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욕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모두 1억4천만원을 들여 재활용품 전용 봉투 34만장을 제작·배부한다. 29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라스틱류 봉투 15매를 분기별로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원룸·다가구 주택은 아파트단지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리배출 체계로 재활용품과 불법투기 쓰레기가 혼재돼 있는 경우가 많았다. 재활용품 전용 봉투에 일반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는 24일 문화의 날을 맞아 CGV 청주 서문점에서 영화 '범죄도시4'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응오 서원구청장을 비롯한 지원 20여명이 참여해 경직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해소하고 직원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렇게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젊은 직원들과 적극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직장 내 세대격차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5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정기점검과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동개시 4년차 이상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연 65일 이하의 기간 내에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가동 13년차인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소각시설 연소실 수관교체와 바닥재 이송설비 보수공사 등 25건에 대해 실시한다. 점검기간 동안 소각시설 2호기는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며, 이때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1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 민간시설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각 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 유기적 연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서비스 간 중복, 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사업담당자, 청주대학교 김현진 교수,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8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는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 및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신 부시장은 "부서 간 소통과 협력도 중요하지만 수행기관 간에도 충분한 정보공유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유사 사업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주시 복지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청주시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의 유기적 연계방안'연구를 추진했으며, 부서 간담회 및 자문 등을 통해 8개 분야를 선정해 지난 3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현식)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도 용담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주민자치위는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을 구체화시켰다. 또 이 자리에서 이들은 상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병승 성안동장은 "양 지역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할 기회를 만들고 공고한 협력체계가 되길 희망하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안동과 용담1동은 지난 2005년 6월 제주 현지에서 자매 결연식을 맺은 이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우애를 다져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침수예방사업과 수해복구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사업을 오는 6월 말 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모두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1건, 장기사업이 9건이다. 단기사업은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게이트펌프설치사업 1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 등이다. 장기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건,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1건,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1건을 추진 중이다. 그중에서도 시는 지난해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컸던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병무청사거리와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에 우수토실 가림막과 양수기, 우수관로, 원형수로관, 맨홀, 배수관, 빗물받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시는 상당구 일원 배수불량지에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배수불량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내년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24일 서원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1분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서원구청 8개 부서장과 11개 면·동장이 참석해 각 부서 및 면·동의 1분기 추진 실적을 발표하고 2분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청결 챌린지, 꽃향기 가득한 청사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 등 1분기 동안 서원구 곳곳에서 추진된 다양한 시책들이 공유됐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현안 업무로 바쁜 시기임에도 각 부서별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시책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급대상 산지는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뒤 오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산지가 2개 이상의 읍·면·동에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관리과(043-201-23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청주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 또는 개발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5일부터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우편, 이메일(pyj514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 경쟁력 등을 수시로 심사해 최종 1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각 2회 라이브커머스 송출과,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부터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상품 특성을 고려한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 및 방송 장비 활용 등 방송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내 스튜디오 무료 대관 서비스 및 라이브 교육 강좌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사업종료 후 개인 스토어 및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가이드,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컨설팅도 받아 볼 수 있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청주시의 우수한 상품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부터 추진 예정인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 요건을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요건이었던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을 없애고 출생신고 지역도 청주시에서 충북도로 넓힌다.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하고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산모면 신청이 가능하다. 산후조리원 이용·의약품·건강식품 구입·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을 단태아 50만원, 다태아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안에 신분증, 통장사본, 산후조리비용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는 △(주)에어레인 △㈜다이아덴트 △(주)메디클러스 △(주)휴코 △㈜씨티에스 △다산조명 △(주)코아아이티 △(주)온새미로 △㈜세기라인 △㈜마크로케어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노아닉스 △㈜유니언스 △㈜다온피앤디 △우리건설산업(주) △청원산업 △㈜승화일렉트론 △정우통상(주) △엘투이엔지 등 20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 및 수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십년간 추진해 온 '사통팔달 교통망 혁신' 프로젝트가 민선 8기 청주시에 이르러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주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 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청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로, 철도 등 경제발전 핵심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며 "주민들이 25분 이내에 청주권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에 수도권 전철 개통, 북청주역·오창역 신설, 고속도로 확충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가 추가로 갖춰지면 100만 자족도시 청주 건설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청사진을 내놨다.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교통망 혁신 프로젝트는 자동차길, 기찻길, 하늘길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최근 급부상한 것이 기찻길이다.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궤도에 올라 추진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세종청사~조치원~오송~청주도심~청주공항의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23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처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것으로 이날 위원회는 사창동 주민센터 이전·신축 부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부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부지, 보존부적합 공유재산 매각 부지 등 모두 4개소를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과 현장 부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완복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하며 예산 낭비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검증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행정복지센터가 23일 악성민원 발생 상황을 대비해 옥산파출소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악성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센터는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민원인 진정 △채증(촬영) △경찰신고 △타 민원인 대피 등의 절차에 따라 악성민원에 대응하고 있다. 김용규 옥산면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해 공무원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옛 국정원 부지 활용방안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옛 국정원 부지에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옛 국정원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복합문화시설의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 시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 계획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수행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청주시청 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성안길 및 문화제조창 등)을 병행해 이번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또 5월 초에는 사직2동 및 사창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응답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12명을 선발해 아이패드, 에어팟, 기프트카드 등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개그맨 황현희가 청주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청주시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 직접 출연해 판매를 돕는다. 시는 오는 25일 저녁 7시 '2024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소개할 업체는 '주식회사 킹콩컴퍼니'로 청주시 용암동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수제 떡갈비'와 'LA갈비'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와우팟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황현희가 특별 출연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브 방송 중에는 최대 26%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며,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알림 받기 신청자에게는 방송 당일 즉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방송 중 구매인증자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본 방송은 네이버 '청주몰'(https://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로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이후에도 판매 상품들은 스토어 내에서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더욱 특색 있는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새마을부녀회는 23일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정숙 회장은 "연말연시, 명절 전후로는 여러 후원이 있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후원이 줄어 저소득가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에 해마다 이 시기에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탑대성동의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하며,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시민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 등 30여명과 함께 청주시티투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청주시티투어를 체험하면서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개최지를 답사함으로써 청주지역의 축제·명소 등을 보다 생동감 있게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이날 청주시티투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돌아보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 도시농업 페스티벌' 주요 행사 내용에 대해 도시농업관 축제 담당자의 설명을 들은 뒤 유채꽃밭 조성 단지를 둘러봤다. 이후 옥화9경 중 1경인 청석굴로 이동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옥화9경 해설을 듣는 것으로 시티투어를 마쳤다. 시민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이날 체험하고 방문한 청주시의 축제와 명소 등에 대해 청주시민신문 기고와 SNS 포스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한 청주시티투어 체험이 꽤 흥미로웠다"며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나 축제, 행사를 미리 체험하고 방문해 온·오프라인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해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오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 등 7개 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곳에서 △부식된 아케이드 철판 보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누수 수도관 교체 △노후 조형물 보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도 쾌적하고 편리한 곳이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먼저 충북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선도적 모범을 보인 공무원과 기업체, 도민 등 총 23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도 환경·보전'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는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서동현 교수와 한국환경연구원 배현주 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기후 위기와 건강 영향에 대해 주제 발표을 했으며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용대 충북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 충북연구원 배민기 선임연구위원 등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념행사와 더불어 도는 이날 도청 광장에서 탄소중립 홍보·체험 부스 운영, 기후 위기·탄소중립 관련 사진 전시를 진행했다. 오는 26일까지는 도청 신관 옥상정원에서 유치원 141명을 대상으로 기후학교 및 생물다양성학교를 운영한다. 27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