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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5 15:06:26
  • 최종수정2023.05.25 15:06:26

점메추

'점메추' 별걸 다 줄이는 시대에 맞춰 등장한 '점심메뉴추천'의 줄임말이다.

늘 누군가 주도적으로 메뉴를 정해준다거나 식단이 짜여있으면 고민할 거리도 아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은 시간과 비용의 제한 속에 점심 메뉴를 고민한다.

"오늘 뭐먹지"

사소한 고민을 사소하게 나눠본다.
충북일보 점메추 두번째 추천.

#피자파스타
무심천변 파스타 맛집. 점심세트메뉴로 화덕피자 1개와 파스타 1개를 고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샐러드 하나 추가하면 푸짐.
-타볼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105)

#고등어구이
화덕 생선구이 전문점, 돌솥밥과 네가지 반찬, 된장국이 제공된다. 인원에 따라 모듬으로 먹을 수도 있고 좋아하는 생선만 선택해도 된다.
-생선구이전문점 정가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1118)

#돌게간장게장정식
오랜 전통의 간장게장맛집, 점심시간에는 돌게장 정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십여가지 알짜배기 반찬까지.
-전통꽃게장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1669)

#손칼국수
식탁까지 전통이 느껴지는 하얀 국물의 옛날칼국수. 다진고추로 만든 양념장을 슬쩍 풀어줘야 제맛.
-혜화동칼국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167번길 34)

#매콤돈까스
바로 옆 일진정육점에서 공수하는 신선한 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느껴지는 수제돈까스. 매콤, 치즈, 마늘 등 변주도 가능.
-쌍문동돈까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185번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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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