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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2 16:16:58
  • 최종수정2023.05.22 16:16:58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김 선수는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홈팀 중국을 6대 2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김 선수는 국가대표 1, 2차 평가전에서 남자 리커브 1위를 하며 올해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었다.

대한 양궁협회는 3차례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러 그해 대표선수를 뽑는다.

이어 국가대표들만 출전하는 평가전을 2차례 실시해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 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한다.

올해 세계선수권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치러지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김 선수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3차 대회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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