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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인구문제 극복 '맞손'

보은군-인구보건복지협회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3.05.18 11:41:29
  • 최종수정2023.05.18 11:41:29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문 - 보은군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 17일 보은군청에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은 최재형(왼쪽) 군수와 연경희 지회장.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지난 17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지회장 연경희)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인구감소 문제에 관한 군민 의식을 개선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한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한 협약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인구문제 극복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군의 인구 늘리기 시책에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엔 저출산·고령화 문제 인식개선 공동협력, 육아·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수요자 발굴, 인구감소 문제 공동 대응 등의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다음 달 속리산면 북암 농촌체험관에서 가족 친화적 문화행사를 연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 임산부·노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를 낳고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 방침이다. 연 지회장은 "농어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이지만, 이번 협약 내용을 토대로 보은지역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개발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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