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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국비 확보 위한 광폭 행보

이원재 국토부 1차관, 이윤상 철도국장 등 면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국비 건의

  • 웹출고시간2023.05.22 15:04:35
  • 최종수정2023.05.22 15:04:35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이윤상 철도국장을 만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조기착공을 위한 정책적 배려를 요청하고 현안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각종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 군수는 5월 말 각 부처별 정부 예산안이 마무리돼 기획재정부로 제출됨에 따라 진천군의 각종 국비 확보사업이 부처 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부처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송 군수의 국비확보를 위한 행보는 다양하다. 22일 환경부 수질생태과를 찾아 70억 원이 투입되는 광혜원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노후 관로를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이 한정돼 현재 32.8%의 공장시설만 조성된 진천 케이푸드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46억 원)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이윤상 철도국장을 만난 송 군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조기착공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를 요청하고 충청권과 지역협력발전 현안사업 선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명희 도로정책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진천읍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한 국도 21호선 우회도로가 신설될 수 있도록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의 면담에서 현재 추진중인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42억 원)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85억 원)을 위한 국비가 부처 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후 김복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을 찾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전을 비롯한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 △석장교차로~혁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설 등 충북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이원재 1차관의 만남에서는 각 관련 부서에 건의한 모든 사업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기섭 군수는 "산업단지와 기반시설, 국도개설, 혁신도시 발전 등 군의 혁신적 발전과 주요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국토부와 환경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건의한 현안사업들과 예산요청 사항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련 부처의 문을 두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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