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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둘째날 신박한 품바공연 즐거움 선사

전국 고고장구 공연, 품바왕선발대회, 래퍼 공연 등

  • 웹출고시간2023.05.18 17:15:24
  • 최종수정2023.05.18 17:15:23
[충북일보] 음성품바축제가 18일 신박한 품바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둘째날인 '사랑의 날'에는 9개 읍·면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직접 지은 품바하우스가 관객을 맞았다.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전국 고고장구 공연 오늘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졌다.

고(故)최귀동 할아버지가 밥을 얻어다가 나눠주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천인의 비빔밥' 행사에는 1천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해 장관을 이뤘다.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3시에도 열린다.

'전국 고고장구 공연'은 전국 팔도의 고고장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은 멋드러진 타악을 즐겼다.

오늘의 품바와 품바 LIVE는 품바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기에 충분했다.

MZ존 무대에서 펼쳐진 Nasty Kidz와 크루의 랩 공연은 젊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래퍼들의 공연은 오는 20일까지 계속해 펼쳐질 예정이다.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품바왕선발대회는 3일간 열리는 예선에서 각축을 벌이고 이어 21일 결선무대에서 진정한 품바를 뽑는다.

첫 예선에는 종간나, 이재주, 초롱이, 고철통, 허야, 최고야 품바가 열띤 경쟁을 펼쳐 한때 축제장이 관객들의 유쾌한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어 19일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무대에 올리며 축하공연자로 원슈타인이 출연한다.

20일에는 춘심이, 감나무의 품바LIVE가, 21일은 전국품바 가요제가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흥겨움과 유쾌한 즐거움이 가득찬 음성품바축제장에서 에너지를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젊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설성공원 일대에서 닷새간 이어진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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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