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원구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 16명을 멘티로, 선배 공무원 16명을 멘토로 선정해 8조로 편성했다. 이들은 이날 조별로 자기 소개를 한 뒤 공직 생활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했다. 멘토링 참여 직원들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달마다 한 번씩 만나 견학 활동 등을 펼치며 유대 관계를 단단히 다질 예정이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활동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멘토-멘티가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박원식 청주시 흥덕구청장은 지난 겨울 제설 작업에 힘쓴 직원들을 13일 격려했다. 올해 흥덕구는 제설 전담직원 47명을 포함해 구청 공무원 201명, 읍·면·동 자율제설단 907명 총 1천155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314대의 제설 차량과 살포기 등을 기반으로 염화칼슘 278t과 소금 2천690t을 지역 내 곳곳에 살포했다. 무엇보다 제설 자재를 구청과 옥산면, 흥덕보건소 등에 적절히 배분해 보다 빠른 차량 순환을 도왔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신속하고 능동적인 제설 덕분에 지난 겨울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기상 상황에도 쾌적한 흥덕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신학휴 청주시 상당구청장은 벚꽃 개화기를 앞두고 시민 밀집지역에 대한 우선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무심동로부터 효성병원까지 무심천변 도로를 따라 줄지어 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 노점상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상당구는 오는 20일부터 7개과 직원들을 주·야간 합동단속반으로 편성해 본격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성규 상당구 건축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벚꽃 개화기 무심천변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불법 노점상 이용 자제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행복한 동행! 마을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설계·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센터 소회의실에서 권남경 탑대성동 주민복지팀장과 지사협 위원들이 모여 사업 설명회를 열고 마을별 자원 탐색과 실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송재국 탑대성동 지사협위원장은 "지난해보다 적극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위원드을 보니 올해 사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문제를 파악해 복지 방안을 마련한느 뜻 깊은 시간"이라며 "실현 가능성 높은 마을복지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농촌 폐교를 활용해 노인 공동체 생활관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단양군의회 김혜숙 의원은 13일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노인 공동체 생활관은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노인은 혼자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져 고립과 외로움을 겪을 수 있는데, 노인 공동체 생활관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고독감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좀 더 오랫동안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07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단양의 지난해 말 노인 인구 비율은 36.33%에 달한다. 그는 마을에 방치하고 있는 폐교를 활용한 노인 공동체 생활관 조성을 제안했다. 단독주택 등에서 독거하는 지역 노인들을 공동체 생활관으로 유인해 의료와 돌봄,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보건소, 경로당, 마을회관, 체육시설 등으로 분리된 노인복지 정책을 노인 공동체 생활관으로 통합하면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군 집행
[충북일보] 단양군의회는 13일 제324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로당 하루 한 끼 식사 지원 사업 국가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에서 의원들은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뚜렷해짐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과 관련된 식사 보장 문제를 시급히 해결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청년층의 건강을 위해 실시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처럼 고령의 노인들에게 접근이 편리한 경로당에서 하루 한 끼 식사만이라도 제대로 해결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일부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 하루 한 끼 지원 사업을 실행하고 있지만 지역별 여건에 따라 그 혜택의 차이가 큰 상황임을 역설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오시백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보장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관심과 제도 마련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윤석열 대통령과 각 정당의 대표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업무추진 계획의 적정성, 활성화노력도 등 18가지 세부항목을 따져 종합적으로 적극행정을 평가했다. 심사에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전국 17개 시도 국민 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전국에서 광역 5곳, 기초 67곳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특히 조치원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해제를 위한 노력이 전문가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평가에서는 무허가건축물 등록절차를 개선해 시민부담을 덜어준 점이 인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열정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국무총리)상을…
[충북일보] 옥천군은 13일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기숙사(라이프스타일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서 군으로 전입하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은 '군내 대학 전입 학생 축하금' 100만 원과 '개인 전입 축하금' 20만 원뿐만 아니라 매년 10만 원씩 최대 3년간 '학생 추가장려금'을 받는다. 전체 액수는 최대 150만 원이다. 군은 이날 전입신고를 받고, 직접 학생들을 만나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군의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 등을 알렸다. 앞서 지난 4일 이 대학교 입학식장을 찾아 군으로 전입 때 받는 각종 혜택 안내문을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해 다른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 85명을 실제 거주하는 군으로 주소를 옮기도록 했다. 이대정 군 성장정책과 과장은 "새 학기 개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울 것 같아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했다"며 "청년들에게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앞둔 영동군에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의 현안 해결과 지역의 고유성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영동축제관광재단 등 전국 4개 조직이 2단계 지역관광 추진조직으로 뽑혔다.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은 지역을 중심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해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기초지자체 단위 관광 추진조직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을 거쳐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제출한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군과 재단은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국제행사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를 확정함에 따라 엑스포 파급효과를 지역에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 풍류를 관광브랜드로 필수사업 부문에 생활인구 유입증대 사업인 풍류 스테이를 제출하고, 기획사업 부문에 영동관광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풍류 살롱' '풍류 나들단' '풍류 아카데미'를 내놓았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최대 3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젊은 공직자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군정 정책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최 군수는 최근 상명하복식 공직사회의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대화와 토론을 통한 수평적 소통방식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미래농촌전략실에 이어 12일 농정과 젊은 직원들과 군정 비전을 공유하면서 각종 정책 추진에 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굵직한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간담회는 이런 시점에서 소위 MZ세대라 불리는 젊은 직원들과 친밀도를 높이는 한편 직위와 직급을 떠나 공직 선배로서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려는 최 군수의 의지에 따라 마련한 자리다. 최 군수는 두 시간 정도 간담회를 하면서 어울림하우스 등 주거 공간 조성사업, 일자리(정착)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판로 걱정 없는 농업환경을 위한 계약재배 추진 등 민선 8기 군의 핵심사업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직원들은 서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막으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해서 집단의 효과를 살리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발전적인 생각과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 직원은 "평소 군수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가발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시의회는 국민의힘 이한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원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만 18세 이상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의 탈모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줘 머리카락, 속눈썹 등의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원 대상자는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18세 이상 저소득층 암환자다. 가발 구입비에 부담을 느끼는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 중 차상위 본임부담 경감대상자와 의료급여 수급자가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70만원이다. 항암치료 중 탈모가 심해 가발이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가 있어야 한다. 보건복지부의 가발 지원을 받는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는 제외된다. 이 조례는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 시 복지민원국 직원들과 복지시설·단체·기관장, 실무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1월 27일 전면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각 복지사업 현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준비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최우영 근로감독관이 특강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법 적용 사례 △주요 준비사항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을 내 교육에 참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이 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과 근로자 모두 안전한 복지 현장 실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했다. 군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이 새롭게 개통됨에 따라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민간 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 보조사업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예산회계 실무 부산연구원 원장이자 회원 수 2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예산회계 실무 카페 부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보탬e'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했다. '보탬e'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 보조사업자도 지방 보조사업 수행 시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공모 선정부터 집행정산까지 보조사업 전 과정을 모니터링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지방보조금의 기본 이해 △보조금의 교부 목적에 맞는 사업 운영 △부정 사용에 대한 제대 △보탬e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오는 20일, 공무원들의 예산회계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415회 임시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충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포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4건을 심사한다. 충북도가 제출한 충북아쿠아리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노사관계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등 7건을 처리한다. 도교육청이 낸 2024년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안건에 상정됐다. 도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13일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협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의원 4명이 5분 자유발언도 한다. 이태훈(괴산) 의원은 '괴산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라', 최정훈(청주2) 의원은 '위기의 충북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도움 절실', 김현문(청주14) 의원은 '직지 탄생 600주년 기념 세계기록유산 국제박람회 개최', 박지헌(청주4) 의원은 '충북도의 지속가능한 지하수 보존 노력 및 먹는 샘물 취수 관리' 등이다. 회기 마지막 날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박지헌 의원이 민선 8
[충북일보]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선도도시로 비상(飛上)하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12일 시청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홍원표 SK쉴더스㈜ 부회장, 김영 고려대세종캠퍼스 부총장 등 협약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조성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 한상웅 한성정보기술㈜ 대표 등 국내 사이버보안기업 대표들도 참여했다. 세종시는 산-학-관 사이버보안분야 협력사업과 지역 전문 인력양성, 시 역점사업인 '사이버보안산업 중심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협약서에는 △세종 기회발전특구조성 지원 △사이버보안분야 산학관 협력사업 △사이버보안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부 사이버보안분야 공모과제 수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종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종기회발전특구 조성과 사이버보안분야 산-학-관 협력사업 발굴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내 사이버보안 1위 기업인 SK쉴더스㈜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사업협력에 참여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세종시
[충북일보] 음성군은 12일 '2024년 노동정책 시행계획' 및 '산업재해 예방대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이날 1차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를 열어 건강한 노동권익 신장도시 음성 실현을 목표로 한 6개 분야 26개 세부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사업과 여성, 청소년, 장애인, 외국인 등 취약 노동자의 복지 증진 및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빠르게 변하는 지역 노동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일하는 모두가 안전한 일터 조성에 방점을 뒀다. 군은 모두가 안전한 도시 상상대로 음성 실현을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산업재해 예방 대책도 수립한다.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찾아가는 노동자 건강상담센터 운영, 취약계층 노동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재해예방 홍보 등이 핵심이다. 서동경 위원장(음성군 부군수)은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가 존중받으며 일하는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는 2022년 5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주요 시책을 심의 또는 자문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의 혁신역량 강화와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혁신평가를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의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61개 우수기관(광역 4, 시 19, 군 21, 구 17)을 선정했다. 군은 7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전체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전체 4위에 올라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다양한 주민 소통 정책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 문제인 '청성 어린이행복센터'를 개소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 불편 문자 신문고 '도와줘 OK', 지방 소멸 시대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군정자문위원회'를 통한 각종 위원회 정비 대안 마련 등도 돋보였다. 황규철 군수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혁신 행정을 수행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혁신역량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4월 12일까지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아이디어 공개모집을 통해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세종시만의 특색 있고 참신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시는 접수된 사업제안서에 대해 효과성, 공공성, 발전가능성, 실현 가능성, 지역연계성 등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국민은 최대 5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국민 누구나 전자우편, 방문·우편 등을 통해 아이디어 응모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세종시청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공공사업을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선진지를 견학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계부서 직원 등 20명이 전북 정읍시에 있는 샘골 농협 가축분뇨 자원화센터(센터장 조지연)와 충남 논산 계룡축협 퇴비화시설(센터장 추길엽)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최신식 기술을 접목하고, 효율적인 동선·시설 운영 관리와 분뇨처리시설 주변 환경 조성 등 주민의 우려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했다. 샘골 농협 자원화센터는 총사업비 88억2천8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7년 준공한 시설(1만9천710㎡)로 1일 95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그 아래 가축분퇴비를 보관하는 등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 시설이다. 논산 계룡축협 가축분뇨 퇴비화시설은 41억5천만 원을 투입해 건립한 시설(1만9천483㎡)로 1일 7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한다. 지난 1월 군 가축분뇨 처리시설 후보지 주민도 이곳을 견학한 바 있다. 최 군수는 "
[충북일보] 증평군 공무원들에게 자녀보육을 위해 매월 1일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조례가 발의됐다.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은 지난 11일 '증평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매년 증가하는 행정 수요 부응을 위해 군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증평군 공무원들의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를 신설하기 위한 것으로 미취학 자녀를 둔 증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1일의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명호 의원은 "인구절벽으로 치닫는 현 상황에서 공직사회부터 솔선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2일 1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에 총선 공약 반영 정책사업을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 40개 과제를 발굴해 여야 정당에 전달하고 공약화를 요청했다. 경제 분야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고도화를 위해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수소특화단지 조성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 센터 구축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교통·도시분야는 △과천~서충주 고속도로 건설사업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여주)확장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등 주요 교통망 확충 과제가 포함됐다. 또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봉방동 도시재생 사업 등 도시개발과 정비 과제도 발굴했다. 문화·관광분야는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계명산 전망대 조성 △탄금호 자전거 연계거점 조성 △중부내륙 생태정원도시 조성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견인을 위한 사업이다. 이밖에도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국립중원역사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충북일보] 충주시가 민선9기 대중교통 분야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혁신 서비스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시는 시민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3개 분야 22개 사업에 167억 원을 투입해 교통사업을 2026년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교통안전분야에는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등 총 8개 혁신사업을 발굴했다. 교통시설 이용환경 분야에는 시내버스승강장(밀폐형, 유개형) 확대 설치 및 온열의자, 바람막이, 온기나눔터를 확대 설치한다. 또 시내버스 이용 불편 줄이기,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 부담 현실화 등 이용 환경개선에 총 4개 과제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편리 분야에는 어르신 수도권 전철 무임교통카드 도입, 읍면 수요응답형버스 도입, 시내버스 소순환 노선 운영, 버스정보시스템 실시간 제공여건 개선 등 총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장기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도입 등 과제를 선정, 향후 세밀한 검토를 통해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교통안전분야, 이용환경개선 분야, 시민편리분야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해 교통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8일까지 세명대와 대원대 일원에서 '출장 전입신고 접수처'를 운영한다. 전입신고를 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효율적인 전입신고 접수처를 마련했다. 세명대는 학생회관, 대원대는 교내 편의점 앞에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전입신고를 원하는 학생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즉시 신청하면 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피부양자는 현장에 비치된 보험료 감면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 감면도 받을 수 있다. 또 전입신고가 완료된 대학생의 경우 전입 사업과 연계해 전입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전입장학금은 1년 이상 지역 외 주소지를 둔 대학생이 제천시로 전입해 주소를 9개월 이상 유지하는 경우 100만 원을 전입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접수처에서 전입신고 후 다음 날 오후 주민등록초본을 학과 사무실에 제출하거나 학교 홈페이지에서 장학금을 신청하면 4월 초 장학금을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전입 대학생이 졸업한 후에도 취업 연계 등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학생 전입을 통해 13만 인구가 회복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추진과 관련해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 범정부 차원의 효율적 이민정책 추진을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신설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수립한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도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이 추진되면, 곧바로 입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응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는 신설되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입지는 국토 균형발전, 행정능률, 접근 편의성 등을 종합 검토해야 하고, 수도권이 아닌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충북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입장이다. 먼저 충북은 국토 중심에 위치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다. 총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은 음성군이 전국 1위, 진천군이 전국 4위로 외국인 밀집 지역이다. 오송 국제도시 조성 등 외국인 특화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았다. 여기에 정부 세종·대전 청사와 인접해 지자체와 중앙과의…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시 브랜드 평판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발표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우리 청주가 전국 5위, 비수도권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며 "모든 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해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주의 브랜드 평판이라든지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주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면서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민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금은 정부 각 부처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기재정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각 부처의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김포시에서 직원이 악성 민원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악성 민원으로 신규 직원이나 젊은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