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최근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댄스챌린지를 활용해 청주시정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청주시 공식 유튜브 계정에 출연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댄스챌린지를 선보였다. 챌린지에서 이 시장은 벚꽃을 배경으로 시정홍보 댄스팀과 함께 안무를 추면서 푸드트럭축제 등 청주시에서 열리는 봄축제를 홍보했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4천건을 넘어섰으며 유튜브 구독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독자들은 "시장님이 춤을 추시다니 너무 참신하다", "의외로 시장님이 춤을 잘 추신다", "영상을 보니 무심천에 놀러가고 싶다", "시장님은 그냥 자신만의 리듬으로 즐기시는 듯", "청주시 공무원들 화이팅" 등의 댓글을 달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 영상은 조회수 16만회에 달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수험생 응원메시지, 김장봉사 등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달 기준 시 공식 유튜브 계정의 구독자 수는 3만2천700여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초 7천여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충북일보] 영수회담에 앞서 진행되는 의제 논의과정에서 여러 갈등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영수회담 2차 실무 회동을 앞둔 대통령실은 25일 회담 의제 논의 과정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홍철호 대통령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여의도에서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등과 만나 2차 실무회동을 진행했다. 양측은 영수회담 의제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전 국민 대상 25만 원 민생 회복 지원금과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 수용, 거부권을 거듭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등을 의제로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역대 영수회담에서 의제를 가지고 확인까지 한 적은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대통령과의 회담에 진정성이 있는 것인가"라며 "지금 보이는 모습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은 독선자의 모습일 뿐 민생이 아닌 정쟁과 당리당략을 계산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주장하는 의제에는 정쟁뿐이다. 심지어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고 사법 시스템을 훼손하는 의제만 가득하다"며 "권력 분립의 원칙에 따라 입법부를 견제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문화제조창에서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시 소속 계약관리,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강영미 강사가 나서 '사례를 통해 본 반부패·청렴 교육'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및 갑질, 친절 관련 법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부패취약 분야로 인식되는 업무 담당자 청렴교육을 통해 부패 예방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청렴도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우리가 봉착한 지역필수의료 위기는 의료시스템 전반의 복합적, 구조적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축적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의료개혁은 보건의료 환경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교육, 지역, 과학 기술 등 사회 전반에 연관된 사안"이라며 "특위에서 논의할 때도 각계 의견차가 많겠지만 갈등과 쟁점은 공론화하고 이해관계자 간 쉼 없는 소통을 통해 의견을 좁혀 나가야 합리적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 위원장은 "특위 논의 과제는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중장기 과제"라며 "복합적 문제를 일시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특위 활동이 보건의료제도 발전에 기여하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위는 노 위원장과 10개 공급자단체, 5개 수요자단체에서 추천한 민간위원 15명과 전문가 5명이 참여하고 정부 위원으로는 6개 부처(기재부, 교육부, 법무부, 행안부, 복지부, 금융위) 기관장이 참여해 총 27명으로 구성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에 오르는 등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정책 추진사업인 직장맘 지원센터 개소,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아동·여성 복지기반시설 확충과 원도심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문화접근성 확대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정량평가(목표달성도)와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국민평가(우수사례 선정)로 나눠 이뤄진다. 이 평가는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시책추진 성과를 종합평가하는 유일한 제도다. 세종시는 정량평가에서 지표 83개 중 80개(96.4%)의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지표목표 달성률이 10.7%포인트 올라 평가대상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 상승률을 보였다. 정성평가에서는 17개 지표 중 7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특·광역시 부문 1위에 올랐다. 정성평가는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 중 우수정책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기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4월 주인공으로 자치행정과에 근무하고 있는 주은주 주무관(식품위생 8급)을 선정해 25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주 주무관은 2023년 식품위생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구내식당 영양사로 일하며 시청 직원들의 건강한 점심 식단을 책임지고 있다. 시청 11층에 있는 구내식당은 2017년부터 위탁운영을 시작해 2022년 11월 운영의 어려움으로 폐업했다. 이후 직원들의 의견 수렴 및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2023년 6월 직영으로 운영을 재개해 현재까지 직원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직영으로 전환되면서 저렴한 가격, 매일 바뀌는 다양한 식단과 위생관리 등으로 하루 평균 이용자가 200명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주 주무관은 식단관리를 책임지며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입맛을 아우르는 메뉴 선정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그가 식단을 맡은 이후 구내식당의 팬이 돼 매일 점심 구내식당을 찾는 직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하루 최대 이용 인원을 제한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4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5일 제천시가 의결을 요구한 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보다 827억 원이 증액해 심의를 마쳤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예결위는 앞서 열린 각 상임위원회가 의결한 주요 예산을 부활시켰고, 이와 관련해 상임위의 잘못된 삭감이냐, 예결위의 독단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예결위는 앞서 양 상임위가 삭감함 23억5천814만 원(44건)보다 60% 정도 줄은 32건에 삭감액은 8억7천883만 원으로 심의했다. 상임위의 결정과 다르게 되살아난 예산으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운영비(추가분) 1억8천480만 원 △영화제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4억 원 △JIMFF 엽연초살롱 운영 3천만 원 △아열대스마트온실 히트펌프설치비 5억8천만 원 △농특산물판매장 설치 2억5천만원(5천만 원 삭감) 등이다. 또 설계 단계에서 미처 반영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삭감했던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시설비 등 8건도 전액 반영했다. 이처럼 시의회 예결위가 해당 상임위 의견이나 동의조차 구하지 않은 채 결정을 뒤엎으며 예산심의의 기본조차 무시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 소속의 한 시의원은 "예결위가 김창규 시장의 중점 추진 현안이
[충북일보] 증평군이 캄보디아에 소방차 1대(1천300kg)와 구급차 2대를 무상 지원하며 외교관계를 강화했다. 군은 25일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소방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재영 군수,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캄보디아대사, 재한캄보디아유학생협회(CSAK), 서원대 캄보디아 유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해 10월 캄보디아에 방문해 칸달주와 우호교류의향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방문 당시 캄보디아 농림부 농업총국 여연 차이(Ngin Chhay) 사무총장과 만나 농업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며 농업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기업체들은 정부기관, 유통벤더 등과 교류를 통해 종자 시험재배, 인삼 수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기 위해 지방 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시대의 진정한 지방화를 실천하며 상생발전하도록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영동군은 상수도 요금 5월 고지분(4월 검침분)부터 가정용 지방상수도를 사용하는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인 가구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다자녀 가구의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 기준을 기존 18세 이하 3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완화했다. 다자녀 가구 감면 요금은 가구당 사용량 최대 5톤(4천15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사무소 민원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관련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세종시 문화도시 조성·지원에 관한 조례' 11조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인사혁신처,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이날 새로 위촉된 위원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이후 후속조치를 위해 한글 등 문화도시사업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종합계획 수립·시행 △문화도시조성을 위한 사업 검토·제안 △문화도시를 위한 정책 연구·개발 등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한글문화수도로서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한글문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25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한 결산 검사 위원은 김응철 의원(대표 위원)과 윤대성 의원, 공직 출신의 임헌용· 김홍주·김상원·송석복 씨다.이들은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지난해 군에서 집행한 세입·세출, 계속비, 명시·사고이월비, 채권·채무, 재산·기금·금고 등에 관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한다. 이를 토대로 결산 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군수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최 의장은 "2023년도에 집행한 예산이 적법하고 목적에 맞게 잘 사용되었는지 집행 결과를 검사하는 과정이므로 위원들께서 세밀하게 검사해 예산이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번호판을 강제로 떼어 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군 자동차세와 과태료 부과 대상은 6천72건에 9억7천만 원에 달한다. 이에 군은 6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을 세우고, 2개 조 6명의 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반은 주 2회 주택가와 다중 밀집 지역, 아파트단지, 도로변 등지에서 차량 탑재형 영상 시스템 등을 이용해 단속에 나선다. 3건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 원 이상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 보관하고, 자동차세 3건 미만 체납 차량 차주에게 예고 통지서를 통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4건 이상 체납한 차량은 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번호판을 떼어 보관할 수 있으며, 체납액을 전액 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번호판 없이 운행하다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김찬구 군 징수팀장은 "체납 차량은 연중 수시로 예고 없이 번호판을 강제로 떼어 보관할 수 있는 만큼 군민에게 불편을 주기보다 자발적 납부를 통해 불편과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5일 조길형 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현황 2차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신규 사업 43건(656억 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굴한 25건(221억 원) 대비 18건(43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시가 발굴한 추가 주요 신규 사업은 △디지털트윈 시범지구 조성(47억 원) △수소충전소 성능 고도화 사업(34억 원) △배터리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30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사업(30억 원) 등이다. 또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 고도화 센터 구축(25억 원), 저궤도위성 기반 자율주행차 부품 기술지원 기반 조성사업(20억 원) 등을 추가로 발굴했다. 시가 이날까지 발굴하고 확보한 2025년도 정부예산사업은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259건(7천840억 원)이다. 조길형 시장은 "연초부터 거듭 강조했던 부분이지만 신규 사업의 양적 확장에 대해 욕심을 내지 않고 내실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다고 내실을 채운다는 말을 현실에 안주하겠다는 의미로 오해하지 말고 보고해 주신 대로 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촌인구 소멸을 막는 해법의 하나로 농촌공간정비사업 확장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24일 충남 청양군 청양고추박물관에서 열린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다. 이 자리서 송 군수는 "농어촌 인구소멸을 막는 귀농귀촌 인구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과감하게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제로 괴산군 11개 읍면 중 2개 면에서 이 사업으로 인구가 증가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식품부에 해당하는 사안은 아니지만 2차 공공기관 이전마저도 혁신도시로 결정된다면 빨대효과는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다"라며 "농식품부가 소멸 위기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관계부처 협업에 앞장서 농촌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촌 인건비 절감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지만 데려오려면 보증을 4명이나 세워야 할 정도로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라며 "농식품부가 법무부와 협의해 농촌 일손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도입을 지원해 달라"라고 요청했
[충북일보] 충주시는 5월 1일부터 관내 12개 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당직 근무 폐지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읍면동 당직 근무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무인경비시스템 도입과 긴급 재난 업무의 경우 시 본청에서 담당하고, 잦은 주말 근무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또 당직 근무에 따른 대체 휴무로 인한 행정 공백 발생 등 행정의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5월부터 12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폐지를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당직 근무를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당직 근무 폐지에 따라 야간과 주말 읍면동 민원전화는 시 본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시 본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의 경우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읍면동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당직 근무 폐지로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며, 연간 약 1억 8천만 원의 당직 근무 수당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시민들의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일부 사업이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예산 삭감으로 제동이 걸렸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4일 도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당산벙커 활성화 운영 예산 3억5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당산벙커는 1973년 도청사 인근의 야산 암반을 깎아 만든 폭 4m, 높이 5.2m, 길이 200m의 지하터널이다. 도는 이 터널을 위기 상황에 대비한 충무시설로 사용해왔으나 최근 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자 대체시설을 마련했다. 당산터널은 보수공사 후 원도심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 사업비를 추경예산안에 반영했다. 하지만 행문위는 시설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데다 전시공간 제습, 화장실 미비, 주차공간 협소, 시설 용도변경과 임시사용 허가 등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예산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 예산 1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특정 업체만 해외 홍보·판촉을 나가는 것이 특혜 소지가 있고, 못난이 김치 사업과 중복되는 등 특정 품목에 지원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산경위는 K-유학생 유치 활동과 관련한 홍보물 제작·국외업무여비·홍
[충북일보]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와 합계 출산율이 늘어난 충북도가 단계별 저출생 대책을 확대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가기 위해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로 더 과감한 '도민 체감형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행복한 결혼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게 결혼비용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2년간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도 소유 부지에 반값아파트를 지어 청년 신혼부부에 공급한다. 내년 분양을 목표로 현재 충북개발공사가 기본 구상과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출산 가정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출산육아수당 2탄으로 1천만 원 한도에서 3년간 이자를 지원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한다. 보건복지부와 시·군 협의가 마무리된 임산부 산후조리비 50만 원과 분만 취약지역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은 다음 달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임산부 1인당 40만 원을 지원하는 태교 여행 패키지 사업도 상반기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출산·육아용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도청 잔디광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바야툴가 샘지드마(Bayartulga Semjidmaa)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의회 의장 등 대표단과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몽골 대표단의 세종시 방문은 지난 1월 몽골 세렝게주 주지사, 3월 볼강 아이막 주지사에 이어 세 번째다. 몽골 대표단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최 시장으로부터 세종시 도시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몽골 지방정부 참여방안 등을 협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몽골 지방정부가 세종시의 성공적인 도시건설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여러 차례 방문했다"며 "세종시가 세계적인 도시발전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24일 서원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1분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서원구청 8개 부서장과 11개 면·동장이 참석해 각 부서 및 면·동의 1분기 추진 실적을 발표하고 2분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청결 챌린지, 꽃향기 가득한 청사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 등 1분기 동안 서원구 곳곳에서 추진된 다양한 시책들이 공유됐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현안 업무로 바쁜 시기임에도 각 부서별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시책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부터 추진 예정인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 요건을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요건이었던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을 없애고 출생신고 지역도 청주시에서 충북도로 넓힌다.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하고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산모면 신청이 가능하다. 산후조리원 이용·의약품·건강식품 구입·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을 단태아 50만원, 다태아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안에 신분증, 통장사본, 산후조리비용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오는 5월 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된 30개 법인이다. 시는 조사대상 법인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과소신고 또는 신고 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직접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 받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외에도 지방세 탈루 의심 사례에 기획 세무조사를 수시로 실시할 것"이라며 "지방세는 제천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성실한 지방세 자진신고 및 납부를 부탁드리며 세무조사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이 24일 제313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지역 출신 언론인인 송건호 선생의 업적 발굴과 보전을 촉구했다. 박 의장은 옥천군에 정지용 시인과 정순철 작곡가 등 근현대사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 많은 점을 언급하며 시와 음악뿐 아니라 언론까지 영역을 넓혀 군의 문화 관광자원을 더 풍부하게 육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군북면에 송건호 선생의 생가를 복원해 관광객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송건호 선생은 군북면 비야리 출신 언론인이자 한겨레 신문 창간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다양한 저술 활동과 민주화운동에도 종사해 각종 언론상과 금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보다 21.17% 늘어난 7천억8천232만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3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당초예산 5천777억6천856만 원 보다 1천223억1천376만 원(21.17%) 증가한 1회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1천202억 원 늘어난 6천494억 원, 특별회계는 21억 원 증가한 506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확정 후 변동된 국도비 사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및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49억4천30만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20억4천869만 원 △교육분야 7억6천193만 원 △문화및관광분야 103억4천426만 원 △환경분야 51억3천199만 원 △사회복지분야 99억9천367만 원 △보건분야 8억1천609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42억702만 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분야 180억9천674만원 △교통및물류분야 34억4천404만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30억1천698만 원 △예비비 5억5천630만 원 △기타 268억8천573만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추경예산에 편성된 주요…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2024년 민원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군청·읍·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23일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무원들을 군 청소년센터 옥상정원에서 만나 민원 부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는 민원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직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군의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 군수는 공직의 선배로서 민원 업무 처리 기술과 민원 대응 모범 사례 등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설명하고, 과중한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을 위로했다.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 제공과 대민업무를 수행하면서 충실함과 일관성을 잃지 않을 것 등도 주문했다. 한편 군은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민원창구 안전 강화 유리 설치, 녹음이 가능한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민원 담당자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당초예산 8천198억 원 대비 700억 원이 늘어난 8천898억 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617억 원 늘어난 7천622억 원, 특별회계는 83억 원 증액한 1천276억 원이다. 군은 재정 건전성 기조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증액규모는 △국토·지역개발 분야 29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 원 △교통·물류분야 56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7억 원 △문화·관광분야 34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일반전입, 기업체, 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 원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0억 원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 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사업비 23억5천만 원 △음성파크골프장 조성 1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광역 2단계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공사 10억 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 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8천만 원 △고추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1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현안사업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