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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쌀값 안정화와 식량안보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

  • 웹출고시간2024.09.05 13:55:46
  • 최종수정2024.09.05 13:55:46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정부에 쌀값 안정화와 식량안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손상현 충주시의원은 5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288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쌀값 안정화 및 식량안보를 위한 대책을 즉각 요구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에 따르면, 최근 쌀값의 급락으로 농업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농업 산업의 붕괴와 지역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지난달 5일 기준으로 생산지 쌀값이 80㎏ 한 가마니당 17만8천476원으로, 정부가 설정한 20만원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의회는 쌀 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80㎏ 쌀 한 가마니를 24만원 정도로 안정화할 할 결의안은 △쌀 수급 안정대책 마련 및 쌀 소득 보전 목표가격 현실화 △쌀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현실성 있는 쌀 소비 정책 추진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정부의 의무적 시장격리 제도화 등이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정부가 쌀값 안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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