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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융합인재 양성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자율전공학부 신설

  • 웹출고시간2024.09.04 14:08:11
  • 최종수정2024.09.04 14:08:11

제천 세명대학교 전경.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해 모두 1천47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대비 올해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은 △자율전공학부 신설 △지역인재(기회 균형) 신설 △전형명 변경(학생부종합전형→SMU 의료인재전형) △간호학과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방법 변경 △한의예과 일부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특히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올해 신설하는 자율전공학부는 입학 후 1학년 1학기 이상 이수하면 원하는 학부(과)에 100% 전공 선택 가능하다.(단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한의예과 제외)

이밖에 세명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전형유형 간 복수지원 가능, 두 번째 문과↔이과 간 교차지원 가능(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 없음), 세 번째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 선발(비교과 미반영) 등이다.

세명대는 매년 최초합격자 100만원, 충원합격자 50만원, 세명이음장학금 등록금 50% 감면 등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세명 첫 단추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높은 기숙사 수용률(49.7%, 3천300여 명 동시 수용)과 매년 재학생 무료 건강검진 등 우수한 학생복지 제도를 갖추고 있다.

수도권과 학교 인근 17개 지역에 통학버스 운행하며, 서울(청량리)에서 제천까지 60분대에 도착하는 KTX이음 이용으로 수도권과의 거리도 단축했다.

세명대는 학생복지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에도 자신감을 드러내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등록금 책임환불제'를 발표했다.

올해 신입생부터 시행하는 이 제도는 세명대 입학 후 학교 교육에 만족하지 못해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해당 학기 학생이 납부한 등록금 전액을 돌려주는 파격적인 제도다.

권동현 총장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자신이 받은 교육에 대해 평가하고 당당히 요구할 권리도 있다"며 "세명대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록금 책임 환불제는 그러한 권리보장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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