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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접수 시작

오는 10월 20일까지 이메일 접수
선정 땐 사례비·평론가 매칭 지원

  • 웹출고시간2024.09.04 14:17:12
  • 최종수정2024.09.04 14:17:12

2025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포스터.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충북일보]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오는 10월 20일까지 국내 시각예술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기획을 지원하는 '2025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2025년 10회째를 맞이하는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은 미술관 전시 공간과 대청호의 장소적 특성을 반영해 온 프로젝트로, 지난 2016년 '1전시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내 시각예술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 제안을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총 59명의 작가, 40개팀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 주제는 대청호를 기반으로 동시대 화두인 '생태, 환경오염, 기후변화, 지속 가능한 실천' 중 세부 주제 1개를 선택하면 된다. 공모자격 요건은 20세 이상 국내 시각예술가 혹은 단체이며, 전시기획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전시(작품)기획을 우선으로 하나, 기존작품과의 접목 혹은 그 연장선에서 이어간 작업도 선발할 수 있다. 시각예술 전 분야 총 3명(팀)을 선정해 내년 7~9월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0월 20일까지이며 대청호미술관 대표 이메일(daecheonghoartmuseum@gmail.com)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서류 검토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11월 2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작가(팀)에게는 대청호미술관 전시 공간(1~3 전시실 중 1곳)과 창작사례비와 평론가 매칭 등을 지원한다.

공모내용과 접수 방법, 신청 서식은 대청호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청호미술관 공모전 담당자(043-201-0911)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2024년 공모에서는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물이나 생태계 교란 관련 문제에 주목한 총 48건의 전시 제안을 받았다. 이 중 홍기원, 오세라×차지량, 서인혜 작가 선정돼, 이번달 29일까지 대청호미술관에서 '2024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을 진행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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