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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적기 방제 당부

세균성벼알마름병, 혹명나방, 도열병 확산

  • 웹출고시간2024.09.05 13:51:31
  • 최종수정2024.09.05 13:51:31

도열병 피해.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혹명나방·세균성벼알마름병·도열병이 발견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지역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혹명나방, 도열병도 관찰됐다.

세균성벼알마름병은 종자에서 월동해 침종 시 건전 종자로 전염된다.

방제를 위해서는 건전 종자 사용과 철저한 종자소독, 출수기 전후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혹명나방은 나방과 유충 피해를 확인하는 즉시 방제해야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도열병은 발생 부위에 따라 크게 잎도열병, 이삭도열병으로 구분된다.

감염되면 이삭이 회백색을 띠다가 이삭목을 중심으로 검게 변하고, 병이 심해지면 줄기 사이 마디가 검게 변해 부러지기도 한다.

이삭도열병 피해를 막으려면 출수기 전후로 등록된 약제를 뿌려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은 수확 전까지 철저한 예찰로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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