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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28 13:19:49
  • 최종수정2024.08.28 13:19:49

‘2024 영동포도축제’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동군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모습.

[충북일보]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4 영동포도축제'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동군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과일의 고장이자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일 축제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포도를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 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이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 공연을 마련했다.

29일 오후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특설무대에서 공훈·김중연·민수현·박민수 등 대중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 등으로 꾸민 개막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30일 오후 7시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로하는 공연을 펼친다. 21학번·디에이드·위어스·위어스엔터가 이 무대에 오른다.

31일 오후 7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풍령 가요제'는 본선 참가 10 팀과 이은미·진욱·요요미·추혁진·탑현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로 꾸민다.

마지막 날(1일)은 어린이 인기 뮤지컬 '신비아파트'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공연하고,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포도 매직쇼를 연다.

축제 기간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동읍 임계리 493번지에서 1만 원(2㎏)의 체험비를 내고 맛 좋은 영동 포도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전문 DJ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기는 '포도 밟기'를 비롯해 포도 건강체험관, 포도 키즈 파크, 포도방송국 등도 운영한다.

축제 시작 일인 29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하는 포도 판매장에서는 최상품의 포도를 당일 서울 가락도매시장의 경락 가격보다 10~20%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영동에서 생산한 특산품들도 선보인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포도를 대량으로 구매(3박스 이상)한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전기 카트 15대를 동원해 배송을 돕는다.

외지 관광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영동역~중앙시장~보건소~체육관~와인터널~축제장을 운행하는 25인승 버스 4대와 축제장 순환버스 7대도 운영한다.

박순복 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에서 고품질의 영동 포도를 홍보·판매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 축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드릴 것"이라며 "유쾌하고 즐거움 가득한 영동 포도 축제장을 차자 마지막 무더위를 날리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라"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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