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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연합회, 오미자 판매계약 체결로 지역 농가와 상생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선순환 촉진, 한방산업 발전에 이바지

  • 웹출고시간2024.09.03 13:39:20
  • 최종수정2024.09.03 13:39:20

(사)제천한방연합회와 제천시 오미자생산자연합이 오미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가로부터 첫 납품을 받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사)제천한방연합회와 제천시 오미자생산자연합이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최소 50t(약 4억8천만원) 이상 오미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 첫 납품 했다.

이번 오미자 판매계약은 (사)제천한방연합회 소속 오미자생산자와 제조업체 간의 계약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선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는 연합회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16년 설립 후 8여 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사)제천한방연합회 지용우 회장은 "이번 계약은 지역 내 생산 한약재의 안정적인 판로와 공급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계약을 계기로 황기와 더불어 오미자가 제천을 대표하는 작물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미자 생산연합회 김재수 회장은 "농작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를 위해 이번 계약을 성사해 준 (사)제천한방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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